진단
- 최근 이슈
NH투자증권은 25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많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음.
도현우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8조 7천 200억원, 영업이
익 4조 3천 7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소폭 밑돌
았다"며 "모바일 수요 약세와 생산일수 감소 등으로 D램(DRAM)과
낸드(NAND) 출하량이 부진했다"고 분석했음.
그는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18% 증가한 5조 1천 6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성수기 진입으로 모바일 수요가 개선되고 D램과
낸드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음.
도 연구원은 "올해 D램과 낸드 출하량은 각각 작년보다 21%, 41% 증가
할 전망"이라며 "가격은 D램은 22% 오르고, 낸드는 9%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음.
그는 올해 영억이익을 작년보다 47% 증가한 20조 1200억원으로 추정하
며 "현재 주가는 2018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3.9배에 불과해 글로
벌 테크 기업 중 가장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덧붙였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연일 신고가 경신을 보인뒤, 조정이 나타났음.
주가 조정이라고 해서 섣부르게 들어가기 보다는 지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
연간 영업이익 13조 시대를 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75,000원
목표가
92,000원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오는 27일 남북 정상회담서 종전 협정,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시험발사 중단 등을 통해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이 빠르게 해소될 수 있으며, 경제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대북관련 투자 활성화 등은 국내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오는 5~6월에 열릴 북미 정상회담으로 남북 및 북미 관계가 개선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의 비핵화 선언이 이뤄질 경우 북한에 대한 투자 등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장기적으로 국내 원·달러 환율 하락에 기여해 CDS프리미엄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국내 주식시장의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면서 외국인 수급도 개선될 것이라 판단되는데, 소위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낮은 배당 수익률, 불투명한 기업지배구조, 북한의 지정학적 위험 등 3가지 요인에 기인한 것이다.
코스피 지수는 현재 역사적 저평가 상태에 있는데, 코스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0년내 고점 수준까지 상승했음에도 코스피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올해말 기준 1.02배로 역사적 평균을 하회하고 있으며, 올해 코스피 ROE 컨센서스 11.4%에 해당하는 적정 PBR은 1.39배로 코스피 지수는 36%의 추가 상승여력이 존재한다.
그리고 국내 기업 실적은 2년 연속 사상 최대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금 배당액이 추세적으로 증가하는 등 세계 증시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기업지배구조도 확연하게 개선되고 있다.
중국의 성장률 둔화 등 불리한 여건 하에서도 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코스피의 영업수익성이 2000년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국내 증시의 기조적인 펀더멘털 개선이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경제적인 요인 외에 지정학적 위험 영향이 크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북한의 지정학적 위험 완화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면 코스피 지수의 3000선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