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차바이오그룹 계열사 CMG제약은 유통 채널에 공급됐던 고혈압치료제 아모르탄 5/80mg 제형을 전량 회수 완료했다고 12일 밝혔음.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판매중지 대상 고혈압 치료제 가운데 이번에 문제가 된 제지앙화아이 원료를 사용한 CMG제약 제품은 시중에 남아있지 않게 됐음.
회사 측은 "또한 그 사이 환자에게 처방된 물량도 전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음.
CMG제약의 고혈압 치료제 '아모르탄'은 5/80mg, 5/160mg, 10/160gm 등 3종으로 구성돼 있음.
이중 5/80mg 제형만 식약처의 판매중지 대상에 포함되고 나머지 2종은 포함되지 않았음.
회사는 식약처에 해당제품의 회수완료 보고와 함께 판매중지 해제 신청을 완료한 상태임.
CMG제약의 아모르탄 5/80mg 중 문제가 된 원료로 생산된 수량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유통된 약 3만정으로 회사는 식약처의 판매중지 조치 이후 식손히 대응해 지난 10일 유통물량 전량을 회수 완료했음.
CMG제약은 "문제가 된 원료가 포함된 제품 전량을 회수함과 동시에 다른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출하 대기중에 있으며, 식약처의 해당 제품 판매중단 해제조치가 나오면 출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지난해 주가 상승분을 소폭 반납 후 주가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바이오 업황이 최근들어 회복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최근 기관의 순매수세까지 들어오고 있는 상황임.
그러나 모든 바이오종목들이 가는 것은 아니며 지난 전략에서 제시한 손절선을 이탈한 상황.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포인트
비중
보유 물량 홀딩
손절가
4,800원
목표가
반등시 5,500원 부근 정리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지난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주말보다 38.03포인트(1.67%) 오른 2310.90포인트로 거래를 마치며, 이달 들어 처음으로 종가 기준 2300선을 넘어섰다.
상장사 실적 전망치가 하향하고 있고 무역분쟁 우려도 장기화 국면이지만 유가 상승, 달러 강세 등 국내 주식시장 부담 요소들은 점차 완화되고 있다.
이번주 코스피는 2300선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화 된 미중 무역분쟁 국면에서 양국 대응 방식에 따라 글로벌 증시 방향성이 좌우될 것이라 판단된다.
또한 2분기 상장사 실적이 무역분쟁 변동성의 완충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시장의 우려와 달리 2분기 실적 환경은 중립 이상의 긍정론이 우세하며, 최근 연이은 실적 눈높이 하향조정 시도에도 불구하고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 시현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중 무역분쟁이 심화되는 동안 위안화와 원화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관세 부과를 시작한 시점부터 위안화 가치 하락이 지속됐고 원화 약세도 이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3거래일 연속 1120원대를 유지 중이다.
위안화는 2015년 8월 이후 최대폭으로 평가 절하되고 있는 중인데, 인민은행은 위안화 절하를 그대로 지켜보고 있다. 현재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3조 1121억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기 때문이다.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면서 당분간 달러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나 원화가 추가적으로 가파르게 약세를 보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무역전쟁 악재가 소강 국면에 접어들면서 국내 증시는 반등 흐름을 이어갈 것이며, 달러화 강세와 위안화 절하 압력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유로존 경기 개선세가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나면서 유로화 강세 재료가 등장했다. 유로화 강세는 시차를 두고 위안화에 영향을 주고, 위안화 안정은 원화 안정으로 이어지면서 외국인 수급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