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세계최초로 공기아연 2차전지를 개발한 EMW가 북한 에너지 저장장치(ESS) 시장 확대 수혜 가능성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음.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북한의 발전설비용량은 760만 킬로와트(kW)로 한국의 14분의 1수준이며 전력 인프라사업이 절실한 상황임.
특히 남북 경제협력이 순조롭게 진행되려면 에너지 부문의 선제적 투자가 이뤄져야 함.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등 해외 기업이 진출하려면 안정적인 전력 공깁이 필수임.
국내외 전문가들은 북한의 노후화된 설비를 고려하면 대형 발전소보다 소형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적합하다고 분석하고 있음.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가 안정적으로 확대되려면 ESS설비가 필수이며 EMW는 관계사 EMW에너지를 통해 세계 최초로 전기자동차(EV) 배터리팩과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 공기아연 2차전지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동사는 외인과 기관보다는 개인의 수급이 붙은 종목으로 주가 바닥권을 보이다, 2차전지 개발 기대감에 주가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음.
이내 주가 조정이 나오고 있는 상황.
지지선을 아직 확인하기 못한 상황으로 신규 접근보다는 보유자 기준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전략
비중
5~10% 이내
손절가
종가상 3,000원 이탈시
목표가
반등시 3,600원 부근 정리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지난주 국내 시장은 미중 무역분쟁 완화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국인 수급 부재 등으로 약세를 이어갔으며,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0.94% 하락해 2300선 안착에 실패했다.
이번주 코스피 시장은 본격적인 2분기 어닝시즌을 맞이한다. 코스피의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가 하향조정되고 있어 실적 모멘텀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 수 있으나 개별 기업들의 불확실성 완화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부진으로 2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된 가운데 24일 신한지주 25일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26일 기업은행, LG이노텍 등이 실적 발표에 나선다.
투자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 2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9% 증가한 48조 7000억원이지만, 이는 4주전 대비 시장 예상치에 비해 1.76% 하향조정된 것이다.
코스피 시장 전체에 대한 기대감은 떨어지고 있으나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예상치는 전년 동기대비 73% 증가한 5조 2000억원으로 4주전에 비해 1.75% 상향 조정됐고, 삼성전기의 영업이익도 1754억원으로 4주전 1713억원에 비해 2.39% 상향 조정된 상태다.
2분기 실적시즌이 기대감보다는 실망감이 큰 상황이지만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시기이며, 원화 약세와 반도체 업황 호조 수혜가 기대되는 IT(정보기술)주나 양호한 실적, 배당 수혜가 기대되는 금융주 등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