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코스닥 상장사 미코는 2kw(킬로와트)급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시스템(상표명 : TUCY)이 한국가스안전공사(KGS)의 '설계단계검사(정밀건사)'에 최종 합격해 가스기기인증(KGS AB934)을 획득했다고 14일 발표했음.
연료전지는 KGS 검사 규정에 의거해 170여 항목의 기계적, 전기적 시험 및 검사를 포함하는 '설계단계검사'를 합격해야 판매가 가능함.
이후 KGS의 '생산단계검사'를 통해 상용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음.
미코의 2kW SOFC 시스템은 정격출력에서 51.3%의 발전효율을 나타내 국내 공식 최고 효율을 기록했음.
이는 지난해 상용화를 개시한 교세라(일본) 3kW 건물용 SOFC 시스템의 발전효율(52%)과 견줄만한 수치임.
특히 열효율과 합산되는 종합 시스템 효율은 90% 이상 구현 가능해 고효율 열병합발전시스템으로서의 가능성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음.
최성학 미코 대표는 "건물용 발전시장, 산업용 발전시장으로 진출을 꾀하고 있다"며 "향후 해외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음.
한편, 미코는 다음달 10일 열리는 'H2WORLD 창원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 및 포럼'에서 이 제품을 공개할 예정임.
이와 함께 시스템의 개발 현황, 사업화 계획 등도 발표함.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동사는 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른 매출 증가 전망에 따라 주가 반등이 나오고 있는 상황.
수급이 뒷받침되기 전까지 단기적인 파동에 그칠 수 있으며, 수급이 동반되는 순간부터 상승랠리도 기대해 볼 수 있음.
반드시 수급과 함께 볼 것.
아래 매매전략을 제시함.
- 매매전략
비중
5~10% 이내
손절가
4,250원
목표가
1치 4,750원 / 2차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제시함.
투자전략/마켓스파이
미국 증시 폭락에 패닉을 일으켰던 국내 증시가 다소 안정을 찾았다. 이번주는 증시 조정을 야기했던 미국 금리가 안정화되면 낙폭과대주와 실적호전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 모두 연중 최저점을 갱신했지만,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1% 상승 마감하며 2160선을 회복했다. 미국 뉴욕증시도 지난 10~11일 급락세를 이어가며 지난 2월 이후 최대 낙폭을 보이기도 했으나, 12일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아직은 신흥국의 자금이탈 우려가 계속되고 있으나, 최악의 고비는 지났다고 본다.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가속화 및 미국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심화 가능성이 달러 강세→신흥국 자본이탈→미국으로 자본 쏠림현상 강화 우려로 이어지고 있으나 미국과의 무역분쟁 장기화에도 중국의 9월 수출액 증가세가 견조한 것으로 확인됐고, 미국 9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등 관련 우려가 약화됐다.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에 따라 금리가 재차 안정화되면 국내 증시도 반등에 나설 것이라 전망된다.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확인할 경우 연준의 금리인상 가속화 우려가 다소 완화될 전망이며, 의사록 중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상에 따른 경제지표 여파도 언급됐을 가능성 높은데, 이에 따라 달러화의 강세 압력이 진정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