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하반기 실적은 쉬어가겠지만 모멘텀은 양호하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옴.
3분기는 다품종 소량 생산을 전략으로 하는 1공장 가동률 하락(약 35% 전망)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은 시장 추정치를 하회할 것이며, 다만 과거 평균 가동률인 60% 수준까지 점차적으로 회복 가능할 전망임.
삼성바이오에피스 주력 파이프라인 SB5 10월 중 유럽 내 출시가 가능할 전망으로, 실질적인 판매는 내년 중으로 예상됨.
또 4분기 중 c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 획득과 정상가동을 목표로 하는 3공장의 추가 인권비 및 기계장치 감가상각이 증가할 것이며 감가상각비는 2017년 700억 원에서 2018년 850억 원, 2019년 3공장 정상가동 후 1100억 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말 제3공장 준공으로의약품 위탁생산(CMO) 글로벌 최대 기업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음.
하지만 최근 제약 바이오 섹터에 전반적인 조정이 나왔고, 여기에 분식회계 논란을 겪으면서 60만원대 주가가 37만원대까지 하락 함.
이후 주가를 누르던 우려가 해소되면서 주봉상 중기 추세선인 20주선을 회복했고, 추세가 강하게 살아 있음.
신규는 5일선 부근 3~4회 분할로 접근, 기존 보유자는 마지노선을 이탈하지 않는 한 홀딩.
- 매매포인트
비중
15%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주선
목표가
550,0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지난 1년간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美증시는 이미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고, 美증시의 영향을 그대로 받는 우리 증시 또한 최근 반등세를 타기 시작했음.
최근 KOSPI는 2,300선을 유지, KOSDAQ은 830선을 돌파했으며, KOSPI, KOSDAQ 모두 외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이 오름세의 전초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
우리 증시가 큰 영향을 받는 기술주 중심인 NASDAQ 종합 지수도 최고치를 달성했음.
투심이 살아나면서 위험 자산 선호 현상도 함께 나타나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로 전환했고, 또한 멕시코와의 협상 이외에도 기다리고 있는 나라는 캐나다인데, 캐나다 또한 조만간 협상이 모두 결정될 예정임.
美-中 간의 무역 분쟁이 완화되어가는 시점에서 NAFTA 협상은 개인 투자 심리를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
무역 분쟁의 대외 악재가 해소되면서 11월 미국 중간 선거로 9월 이후 발생하는 이벤트들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 증권사들은 저조했던 상반기가 있어 하반기는 단기, 중기, 장기 상관없이 개인 투심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긍정적인 시점으로 바라보고 있는 시점이라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