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내용 및 최근 이슈
신라젠의 주요 의약품인 항암바이러스 '펙사벡' 글로벌 임상 3상 성공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음.
제약업계에 따르면 '펙사벡' 임상 3상을 주도하고 있는 가산아부 알파 미국 메모리얼슬로언케터링암센터(MSKCC) 교수가 지난 5일(현지시간)미국 의약매체 온크라이브와 인터뷰에서 "펙사벡 임상 3상이 세계적으로 순항하고 있고 임상데이터도 매우 잘 축적하고 있어 앞으로 나올 3상 결과에 대해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음.
신라젠은 내년 완료를 목표로 펙사벡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3상을 승인받은 후 세계 20여개국에서 간암 환자 총 6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신라젠은 면역항암제 신약의 임상이 유럽과 중국에서 시작되면서 최대거래량을 동반한 강한 반등이 나온바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11월 15만원대 고점을 찍은 뒤 이격조정을 보이다가 5만원대 저점에서 최근 수급이 몰리고 있음.
제약 바이오섹터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고, 동사의 실적 개선이 긍정적인 요소로 반영됐기 때문.
기존 보유자는 주봉상 중기 추세선인 20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주선
목표가
100,0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중국과 미국의 무역분쟁 장기화가 기정 사실화한데다 미국의 가파른 금리인상으로 달러가 미국으로 몰리면서 중국 금융시장에서의 자본 이탈과 수출 둔화로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가 커지고 있음.
여기에 중국 경제 부진은 대중 수출의존도가 30%에 육박한 한국 경제에 치명적으로 작용함.
중국 정부가 ‘중국제조 2025’ 기치를 걸고 기술 굴기를 내세우면서 자동차, 조선, 철강, 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 간판 산업들이 줄줄이 중국에 세계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속절없이 주저앉고 있음.
한국 경제의 유일한 보루인 반도체마저 ‘슈퍼 사이클 종료’라는 고점 논란 속에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투자와 견제로 위기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실정임.
툭하 올초부터 격화한 미중 무역분쟁은 앞으로 20년까지 간다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이 50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중국의 대미 수출이 0.9%(연간 38억달러)줄어들고, 중국의 대미 수출 감소에 따른 중간재 수요 하락과 중국 성장 둔화로 인해 한국의 총수출이 0.03%(1억9000만달러)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음.
미중 무역마찰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제한적이었지만 장기화할 경우 중국의 환율조작, 대미 수출물량 타지역 풍선효과, 투자조정 등으로 한국 수출 피해가 확대할 것으로 보고있음.
당분간은 증시 반등 모멘텀을 찾기 어려운 쉽지 않은 국면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기때문에 철저히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