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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지난 26일 전라남도 신안군에 '작은도서관' 89호점을 개관했다. 박우량 신안군수(왼쪽),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
[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은 지난 26일 전라남도 신안군에 '작은도서관' 89호점을 개관하고 디지털 환경 구축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스마트기기를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도서관 개설 희망 지역을 공개 모집해 개관한 첫 사례다.
지난 2월 공개 모집 결과 아동 복지와 학업 지원이 절실한 신안군이 선정됐다.
작은도서관은 2013년부터 11년째 이어져 온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나눔 활동이다. '세상에서 가장 큰 꿈이 자라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문화 소외지역 아동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하고 있다. 내년까지 100호점 개관을 목표로 한다.
이동규 부문장은 "앞으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세대 아동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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