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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기후기술협력 공동연구방안 모색

파이낸셜뉴스 2021.08.23 10:04 댓글0

녹색기술센터, 24일 탄소중립 협력 촉진 웨비나



[파이낸셜뉴스] 녹색기술센터는 24일 호주 외교부와 함께 '기후기술 협력을 위한 탄소중립 인식 및 행동변화'를 주제로 '노 타임 투 웨이스트'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양국에서 대두된 탄소중립 및 넷 제로 정책 기조와 기후기술 확산 연구사례를 공유한다. 또 향후 아-태지역의 기후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한 탄소중립 인식 및 행동변화 촉진에 양국이 기여할 수 있는 공동 연구 주제와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녹색기술센터 정병기 소장은 "호주가 최근 저탄소 기술투자 로드맵을 발표하고 한국을 주요 파트너로 언급하는 등 한국과 호주의 향후 기후기술협력을 위한 공동 연구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고무적"이라며, "본 웨비나를 통해 귀중한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향후 지속적이고 적극적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웨비나에는 호주 외교부 기후 감축 및 협상과 윌리엄 블롬필드 과장과 호주국립대학교 산하 기후·에너지·재난 연구소의 센터장이자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부의장인 마크 하우던 교수가 참여한다.

한편, 녹색기술센터는 녹색·기후기술 정책수립 및 국가 간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출연연구소다.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의 녹색전환을 지원하는 국가기후기술 정책과 글로벌 기후기술 협력선도를 위한 전략연구를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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