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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뉴스

빗썸, BK 컨소시엄에 매각…'4000억원 규모'

아시아경제 2018.10.12 10:26 댓글0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국내 1위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고 있는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최대주주인 비티씨코리아홀딩스가 싱가포르 'BK 글로벌 컨소시엄'에 매각됐다.

12일 금융투자업계와 빗썸 등에 따르면 전날 BK컨소시엄은 싱가포르에서 비티씨코리아홀딩스 지분 50%+1주 매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총 인수대금은 약 40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일부 한국 주주들과는 이날 마무리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BK 컨소시엄은 성형외과 의사 출신인 김병건 BK그룹 회장 겸 싱가포르 ICO 플랫폼 대표를 중심으로 뭉친 컨소시엄이다. 김 대표는 과거 비트컴퓨터, 휴젤 등에 투자하면서 성공한 것으로도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가상통화 제도권인 싱가포르에서 핀테크, 블록체인 기업들에 투자해오기도 했다.

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씨코리아닷컴은 비상장사인 비티씨코리아홀딩스(지분 76.0%), 코스닥 상장사 비덴트(지분 10.55%)와 옴니텔(8.44%) 등이 주요 주주로 구성돼 있다. 빗썸은 그간 운영 주체가 명확하지 않다는 우려를 안고 있었는데,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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