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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시장 활성화 책임질 거래소 코스닥위원회 첫발

    파이낸셜뉴스 2018.03.13 17:27 댓글0

    실무 맡는 코스닥본부와 호흡 최대과제
    주총서 길재욱 위원장 선임 본부장 결정은 일단 미뤄져


    길재욱 위원장


    문재인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코스닥활성화 방안이 코스닥시장위원장 선임과 함께 첫발을 내딛게 됐다.

    시장 운영의 실무를 이끌 코스닥시장본부장 선임이 아직 남았지만 코스닥위원회는 위원장과 신임 위원 선정을 끝마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한국거래소는 1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길재욱 한양대 교수(사진)가 코스닥시장위원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새 코스닥위원으로는 이상무 다날쏘시오 대표이사와 박선영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이로써 코스닥위원회는 위원장과 9명의 위원 구성을 마쳤다.

    이날 함께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던 코스닥시장본부장 선임은 적절한 후보가 결정되면 임시주총을 다시 열어 하기로 했다.

    ■'옥상옥' 되지 않는 게 관건

    코스닥시장위원장과 본부장을 따로 두게 된 것은 문재인정부가 주도하는 코스닥 활성화 대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는 위원장이 본부장을 겸임했다. 앞으로는 위원장이 이끄는 위원회가 상장폐지 권한 등 코스닥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고, 코스닥본부는 상장사 관리와 시장운영 등 실무를 맡게 된다. 이번 변화를 놓고 시장에서는 '기대 반 우려 반'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13년 이미 위원장과 본부장을 별도로 두는 방식을 시험대에 올렸지만 이듬해 겸직으로 되돌아온 바 있기 때문이다.

    우선 새로 운영되는 코스닥위원회가 '옥상옥'이 되지 않고, 실무를 맡게 될 본부와 원활히 손발을 맞추는 게 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위원장은 강력한 권한을 가지게 됐지만 비상근 2년 임기이기 때문에 얼마나 책임의식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에 분리 운영되던 코스닥이 얼마 못 가 다시 합쳐진 것은 같은 거래소 출신인 위원장과 본부장 간에 업무중복 등의 문제가 불거졌기 때문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민간 출신 코스닥위원장과 실무를 오랫동안 진행했던 본부 간에 의견 차이를 줄이는 일도 중요한 문제로 지목된다. 업계 관계자는 "코스닥위원회에는 코스닥본부장이 배제됐는데, 위원회 대부분이 민간 전문가들이라 기존 거래소 인력들과는 시장을 보는 관점이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시장 안정과 투자자 보호에 방점을 찍고 있어 부실기업 퇴출 등의 사안을 다룰 때 보수적으로 접근하지만, 민간 전문가들 시각에서는 기준점이 다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위원회와 본부, 역할 재정립

    거래소는 지난달 인사에서 코스닥시장본부에 20명가량을 증원했다. 특히 상장 관련업무에는 기존 인원에서 5명가량을 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는 코스닥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위원회에 벤처 출신이 신임 위원으로 추가된 점도 성장기업들에 대한 옥석 가리기에 힘을 쏟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새로 출범하는 코스닥위원회에는 코스닥시장본부 운영방안과 금융위가 준비 중인 코스닥 상장규정 개정 등 굵직한 현안들이 당면 과제로 떨어졌다. 특히 기존 상장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도 혁신성이 인정되는 기업을 특례상장시키는 '테슬라요건'을 활성화하는 게 첫번째 임무가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길재욱 위원장은 과거 코스닥이 코스피와 차별성이 없는 부분 등을 강도 높게 비판했던 전문가"라며 "코스닥시장위원회가 본부 운영 권한까지 가졌기 때문에 역할과 기능에 대한 재정립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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