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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적자'라던 LG이노텍, 100억원대 흑자 전망-NH

이데일리 2018.07.12 08:59 댓글0

- 2분기 매출 1.5조원·영업익 102억원 제시
- 목표주가, 16만원→20만원으로 상향 조정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LG이노텍의 2분기 실적 추정치와 목표 주가를 모두 대폭 올려잡았다. 북미 고객사 내에서의 입지 강화, 비용 절감, 우호적인 환율효과 등이 상향 조정의 배경이다.NH투자증권은 이날 LG이노텍(011070)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4774억원, 1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142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던 기존 전망치를 완전히 뒤집은 것이다. LG이노텍의 2분기 실적에 대한 증권가 컨센서스는 영업적자 128억원 수준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반전의 배경에 대해 “북미 고객사의 물량 감소에 따른 재고 조정이 실적 둔화의 주된 요인이나, 비용 절감, 기판소재 부문의 호조세 등도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3분기부터는 LG이노텍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 공장 가동 확대로 인건비와 법인세 절감 효과가 발생하는 데다, 3D 센싱부품 수율 안정화· 출하량 확대 등으로 외형적 성장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로 LG이노텍의 목표주가도 기존 16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신규 경쟁사 진입 및 판가 인하에 대한 우려도 과도하다고 판단된다”면서 “신규 경쟁사의 경우 저가형 제품에 치중할 것으로 보여 판가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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