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뉴스

"韓 AI스피커 시장 규모, 올해 세계 5위권 전망"

파이낸셜뉴스 2018.07.12 20:55 댓글0

한국의 스마트 스피커(AI 스피커) 시장이 급성장해 올해 세계 5위권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전 세계 AI스피커 설치 대수는 올해 말까지 1억대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해 말보다 2.5배 늘어난 규모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64%의 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고, 중국(10%), 영국(8%), 독일(6%)이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카날리스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미국의 점유율이 9%포인트(73→64%) 줄어들고, 영국과 독일도 2%포인트씩 감소하는 반면 중국은 3%에서 10%로 3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은 3%의 점유율(약 300만대)로 캐나다를 제치고 처음으로 5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한국의 스마트 스피커 판매 점유율은 8.1%로 미국(45.6%)과 중국(20.0%) 다음이었다.

국내 시장은 SK텔레콤 '누구'와 KT '기가지니'가 주도하는 가운데 네이버가 추격하는 구도다. 카날리스는 스마트 스피커 시장이 영역 확대에 힘입어 2020년에는 2억25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