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주요뉴스

[fn오후시황] 코스피 약보합세...코스닥은 하락 전환

파이낸셜뉴스 2024.03.29 13:35 댓글 0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스1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국내 증시가 보합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지수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29일 오후 1시 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 오른 2747.62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전날보다 0.42% 상승한 2757.27에 출발한 지수는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이 시간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4389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82억원, 699억원어치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73%), SK하이닉스(2.30%), 삼성바이오로직스(0.36%), 셀트리온(4.03%) 등이 상승세다. 특히 삼성전자는 8만2000원선을 유지하며 지난 2021년 8월 10일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74%), 현대차(-1.69%), 기아(-1.70%), 삼성SDI(-2.30%) 등은 약세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에 제한적인 변동성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나스닥지수는 하락마감 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3% 하락한 907.98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대비 0.25% 오른 912.31에 출발했던 코스닥은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이 시간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836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07억원, 161억원어치 순매수 하고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