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생도 시절 나름대로는 공부를 하였는데 장이 시작하면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고,

 2일 정도 수익이 나면 3일 손실이 발생하여 

 나하고는 궁합이 맞지 않는구나 생각하고 있었던 차에, 

 본업과 개인적인 일로 4월 이후 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간간히 팍스TV를 보면서 선물거래에 대한 미련을 떨치지 못해서

 11월 하순부터 다시 모의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잘 하고 싶어서, 아니 실패하지 않으려고

 과거의 패턴을 회상해 보니, 

  복수로 하여야 하는데 1개로 많이 하다보니 조금만 수익이 나도 바로 청산하고,

 진입타임을 놓치면 기다려야 하는데, 근거없이 들어가고, 

  손실이 나면 아까워서 짧게 손절을 하지 못하는 등

 실패할 수 밖에 없는 거래의 유형을 다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다른 것은 하지 않고 옵션매도만을 하려고

 시초가에 콜/풋 중 어느 것이 무너지는지 보고 

 매도팀을 부르면 2개로 진입하여 1폭에 1개를 청산하고 1개는 익절걸고 버티는 연습 중이며,

 거래는 2번만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 정도 거래한 결과 다른 회원님들에 비하면 미미하지만, 

  계속적으로 수익이 발생하고 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까지는 모의거래를 하고 

  실전에 들어갈까 합니다.

  이번에는 포기하지 않고 꼭 성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