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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茶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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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수필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2018.10.05 조회544 댓글0

"한 세대가 가고 다음 세대가 오지만 땅은 영원히 남는다. 또한 태양은 떴다가 져서 온 곳으로 서둘러 돌아간다. 바람은 남쪽으로 불다가 방향을 돌려 북쪽으로 불며, 계속 맴돈다. 모든 강은 바다로 흘러가지만 바다는 넘치지 않으며, 흐름은 다시 강으로 돌아간다. 있었던 일은 앞으로 있을 일이며, 행해진 일은 앞으로 행해 질 일이다.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2천년전 어느 사람이 위에서 한 이 심오한 말의 의미는 인간의 본성과 그 패턴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증시역사는 되풀이되는데 이를 보고 교훈을 얻지 못한다면, 인간은 얼마나 경험에서 배울 줄 모르는 존재인가? 이 모든 것이 탐욕때문이다. 증권시장에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이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는 것일지도 모를 일이다.


증권시장 역시 인간이 하는 일이라서 100년전에 투자가나 지금의 투자가나 인간본성 투자본성 투기본성은 동일하기에, 그때 한 실수를 100년후에도 똑같이 반복하게 된다는 것이다.


살다보면 항상 세상은 반복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정치를 하던 사업을 하던 사랑을 하던지 간에 인간의 역사는 자꾸만 반복한다는 것이다. 증권시장 역시 인간이 하는 일이고, 역사의 반복성이 적용이 되고 있음을 잊지말아야 할 것이다. 마키아벨리가 그러지 않았는가? 인간사는 선대의 그것을 닮게 되나니. 이는 그 사건들이 그때 살던 사람이든 지금 사는 사람이든 동일한 성정을 지닌 사람들에 의해 창조되고 생명을 얻었기 때문이며, 그로써 그것들은 같은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이다라고...


태양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이 모든 것이 언젠가 역사 속에 우리가 경험하고 본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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