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할것으로 보았는디 이모 저모 이유로 올르네요. 단기 대응하십시요.
미안하오이다 어제 추락을 경고 하였는데 올라버려서 이모 저모 벌쭘하오이다.
그러나 원려관점에선 그리하는 것이 옳다 보오이다.
언젠가 서한 적과 흑의 쥴리앙처럼 슬픈 존재가 현재 상황입니다.
현물러 입장에서 단지 시장에 참여하였다는 이유로 시간이 지나면 자꾸난 손실이 증가할 운명이란 것입니다.
그러나 어디 매일 하락하것시유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처박것지라.
오늘 다행이 오르네요. 그럼 어이하여야 할까요.
현물러 입장에서 자신의 보유종목이 상승하여 손실을 줄이는 기회를 주면 그 정도에 감사하고 시장을 탈출하십시요.
그런후 더 올라가면 무시하고 1-2달만 기다려 보십시요. 엄청나게 사게 리로드 할 기회를 시장이 줄것입니다.
사랑하였기에 죽을 수밖에 없었던 슬픈 존재 쥴리앙의 운명을 답습하지 마시길...
스스로의 선택에 의하여 그 운명은 피해나갈수 있답니다.
위험한 상황임에도 단기등락에 희비가 엇갈리는 파생전사는 올르면 매수하고 내리면 매도할수 밖에 없것지요, 그리 대응하시고, 원려 관점의 전사라면 거시기하는 것이 옳다 보오이다. 단기 우찌되등간에 무시하시고...
잊지마십시요
"바람이 으르릉거리고 밧줄이 윙윙거리고 있음을...
아직 이를 못느끼시나요. 그럼 할 수없지요. 알서..."
WHAT'S UP!
WHAT'S GOIN ON....
내 나이 벌써 25살.
나 아직도 희망의 도착지로 향하는 거대한 언덕을 오르고 있습니다.
사실 난 잘 알진 못하지만 이 세상이 인류애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난 재빨리 깨달았습니다.
가끔 머리 속의 복잡한 것들을 떨치기 위해 침대에 누워 한참을 울고 나면 조금 기분이 묘해집니다.
아침에 일어나 문밖에 나서면 난 길게 숨을 들이마시고 느낌이 고조된 상태에서 ‘세상이 왜 이 모양이야?
’라고 가슴이 터져라 외칩니다.
오 하느님! 난 노력합니다.
이 세상 속에서 견디기 위해 항상 노력합니다.
오 하느님! 난 기도합니다.
난 매일 어떤 혁명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내 나이 벌써 25살.
난 아직도 희망의 도착지로 향하는 거대한 언덕을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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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흑
19세기 초중반 프랑스 작가 스탕달의 소설 적과 흑의 소설속 주인공 줄리앙이 오버랩이 된다. 어릴때 재미나게 읽은 소설이다. 줄리앙은 비천한 목수의 아들로 테어나, 그의 이상인 나폴레옹처럼 신분상승을 위함을 인생의 목표로 삼는다. 나폴레옹 보네파트르는 코르시카 출신의 일반 잡병이었지만, 끈질긴 야심과 투쟁으로 프랑스 상류층으로 올라서고자 노력하였으며, 결국 스스로 황제가 되었다. 쥴리앙도 그런 나폴레옹을 동경하면서, 자신도 신분 상승을 꿈꾼다. 그러나, 나폴레옹 사후 그가 살던 시대는 전쟁이 없어서 전쟁영웅으로 나폴레옹처럼 신분상승할 기회가 더이상 없었다. 그래서, 그는 1차 목표로 귀족의 부인을 공략하기로 결심을 한다. 자신의 야망을 채워줄 수단으로 귀족 부인을 자신의 여자로 만들것을 목표로 삼고, 시장부인인 레날 부인을 유혹한다. 냉담하게 대하던 그녀가 우여곡절 끝에 쥴리앙의 연인이 된다. 레날부인은 아주 아름다운 교양이 넘치는 귀족의 부인이다. 그런 여자를 비천한 목수의 아들이 취하였으니, 줄리앙은 마치 신분이 상승한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된다. 이후 쥴리앙은 레날시장에게 불륜의 행각이 발각이 되어 도망쳤으며, 이후 그는 성직자가 되기위하여 성직자학교에 입학을 한다. 줄리랑의 머리가 비상한 청년이었으며, 모든 과목에 1등을 하여서 학교장 신부에게 사랑받는 애제자가 된다.
이후 신부의 소개로 줄리앙은 라몰 후작의 비서로 일을 하게 된다. 일을 아주 잘하여 정부로 부터 훈장도 받고, 라몰 후작의 신임을 받게 된다. 그런 쥴리앙을 라몰 후작의 딸 마틸드가 지켜보다 사랑에 빠진다. 마틸드와 쥴리앙의 사랑의 줄다리기와 그 사랑싸움과정이 요즘 연애소설을 방불케하는 재미를 독자에게 준다. 나도 소시적에 이를 보고 연애의 기술을 알게 모르게 습득하였는지도 모를 일이다. 이런 관점에서 적과 흑은 사회문제를 풍자한 시대소설이기도 하지만, 연애소설로 간주하여도 충분한 걸작이었다.
이후 쥴리앙은 마틸드에게 임신을 시켰고, 이를 안 라몰 후작이 일단 분개하나, 쥴리앙이 훌륭한 청년임을 알기에 신분 차이에도 불구하고 둘의 결혼을 허락한다. 이 순간 쥴리앙의 귀족사회 진출이라는 그의 꿈이 달성이 된 것이다. 그러나, 그 꿈이 달성되는 시점에 라몰 후작의 집에 한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그 편지는 레날 부인이 쥴리앙과의 부적한 관계를 신부의 강요에 의한 고해성사한 내용을 부인이 자필로 기록한 편지였다. 이로 인하여 결혼은 취소가 되고, 이에 쥴리앙은 분노하여 교회에서 목회중인 레날부인을 권총으로 쏘아 죽이려 한다.
다행히 부인은 부상만 입고 죽지는 않는다. 쥴리앙은 머리는 좋으나 비천한 신분으로 인한 자격지심으로 자신의 자존심을 건드리면 분개하는 다혈질의 극단적 성격이었다. 이미 이 일 이전에 자존심을 건드렸다는 이유로 모 귀족과 권총결투를 신청하여, 총맞아 죽을 뻔한 적도 있다. 다행히 팔에 부상만 입고 죽지는 않았다.
그를 아끼는 신부--이름이 생각이 안남--가 라몰 후작에게 추천서를 작성할때, 줄리앙의 이런 성격에 대하여 경고를 하여 두었다. 쥴리앙은 머리가 비상하고 성실한 우수한 청년이어서 비서로 부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는 자존심에 성처를 입으면 불 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기에 이 점에 주의를 하여 부려야 한다라고 경고를 하여 두었다.<p>
</p><p></p>쥴리앙은 레날부인의 불륜 사실 고백 편지를 그의 자존심을 건드린 참을 수 없는 모욕이라고 생각하고 살인미수를 저질른 것이다. 후회는 없다. 자신의 자존심을 건드리면 결코 용서하지 않는다. 부인이 그러하였기에 자신이 행한 행동은 당연한 행동이다라고 판사 앞에 고백하고 죽여달라고 한다. 자신처럼 낮은 신분의 사람이 신분상승을 시도하면 지체 높은 분들이 그런 이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기에 결국은 자신과 같은 시도를 하는 이들은 결국 죽게될 것이다. 그러니 지금 죽여달라고 항변한다. 판사는 그의 재능을 알기에 한숨을 쉬고 안타까워하지만, 평민이 귀족부인에게 총을 쏘는 행위는 그 당시 신분질서상 있을 수 없는 일이기에 단두대에 목을 잘리는 사형을 선고한다. 역설적으로, 쥴리앙은 단두대에 머리가 잘리는 순간마저 희열을 느낀다. 자신이 한 행동에 후회를 하지 않은 것이다. 자존심은 곧 그의 목숨보다 더 소중하다고....
레날부인은 쥴리앙이 죽기전에 감옥으로 찾아와서 항소를 하라고 하며, 자신이 편지를 보낸 것은 진심이 아니고 신부의 강요에 의한 것이었다고 고백하고,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한 사람은 쥴리앙이라고 변함없는 사랑을 표현한다. 줄리앙도 자기가 진정으로 사랑한 이는 레날부인이었으며, 그 사랑에 변함이 없다고 말하나, 항소는 끝내 하지 않고 죽기로 결심한다.마틸드도 쥴리앙을 살리기 위하여 권력을 가진 유력 귀족지인들에게 석방 탄원서등을 작성하는등 많은 노력을 하나 쥴리앙 본인이 이미 죽기로 결심을 한 상태이기에 어쩔수 없었다. 단두대에 목이 잘리고, 그 시신을 수습하여 쥴리앙의 친구가 유언에 따라 레날부인의집이 보이는 언덕에 묻어준다. 이 행렬에 마틸드가 상복을 입고 슬픔을 함께 한다.
귀족부인에게 총을 쏘는 바람에 목은 잘리지만, 자존심은 지켰다고 어리석은 생각을 마지막 순간하고 죽는다. 이처럼 쥴리앙은 모순으로 가득찬 주인공이다.
적과 흑 제목에 적은 "사랑"을 흑은 "죽음"을 의미한다. 신분 상승을 위하여 귀족여자들과 사랑을 하게 되고, 그 사랑이 결국 죽음의 원인이 된다는 의미에서 적과 흑이라고 제목을 스탕달이 붙인 것이다.
사랑하였기에 죽어야 할 슬픈 운명의 존재가 쥴리앙이었다. 바로 이점에서 지금 현재 우리 입장과 오버랩이 되기에 적과 흑 이야기를 떠올린 것이다. 원려관점에서 바이앤 홀딩하면 결국 매수하였기에 죽어야 할 슬픈 운명의 존재가 우리란 것이다란 점에서 쥴리앙의 슬픈 운명과 닮았다는 것이다.
쥴리앙처럼 슬픈 운명에 처하지 않을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황소와 잠시 연애하다가 적절한 시점에 더 올라 갈 것 같아도, 자제하고 버리면 된다. 뼈까지 발라 먹을려고 하다간 결국 줄리앙처럼 묵이 잘리게 될 것임을 잊지 말기를 당부하여 둔다. 원려관점에서 위험한 상태란 점을 인지하고 있으란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