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유난했던 IT를 앞세운 차별화 장세가 진행된 가운데 옵션 만기가 끝났다. 9월 옵션 만기가 마무리된 현재 금융시장은 2016년 1월 말과 흡사한 비슷한 수급 및 장세 구조를 갖추고 있다.
미국의 소형주/대형주 상대강도로 본 시장의 움직임은 2012년 7월, 2014년 10월, 2016년 1월에 이어 20개월 만에 저점을 나타낸다. 2016년 경기 민감주가 이유없이 급락하며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 주요 종목이 최저점을 기록하던 시기와 같다.
이런 하락은 외국인의 선물 매도와 기관의 선물매수 & 주식 매도의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통해 조정이 이어졌고, 지금은 투신의 선물 매수 누계로 보면 프로그램 매도의 한계에 이르러 있다.
이제 프로그램 바구니를 완전히 비웠으니, 외국인의 선물 매수 기관의 선물매도&주식 매수의 프로그램 매수와 함께 주가가 오를 때다.
2016년 1월말을 기억하고 그와 똑같은 전략으로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