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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투자전략

2017.10.30 주가의 장기 추세는 경기의 방향이 결정한다.

2017.10.30 조회2659 댓글0

주가의 장기 추세는 경기의 방향이 결정한다.


주가는 단기 변동은 악재와 호재, 수급과 심리, 파생상품 이해 등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여 결정하지만, 장기적인 추세는 이와는 큰 관계가 없으며 경기와 그에 따른 기업 업황의 변화 및 기업의 실적 성장을 따른다.

따라서 단기적인 주가 예측은 악재, 호재 등 모멘텀과 수급, 심리, 파생상품 이해 등 복잡한 변수를 고려하여야 하고, 이를 정확히 알 수 없어 확률적인 접근이 필요하지만 주가의 장기 추세 또는 대세 추세는 기업의 경기로부터 쉽게 예상해 볼 수 있다
.

다음은
10월 미국, 유로존 19, 독일, 프랑스, 일본의 제조업 PMI 지수이다. 세계 경제의 핵심국가들의 제조업 경기가 2000년 이후 최고의 활황을 향해 지속 호전되고 있다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국면으로 판단하는 PMI 지수는 지난 20년래 최고 지수를 향해 가고 있다.





 


한편, 제조업에서 선진국보다 더 비중이 큰 신흥국의 경기는 어떨까 ?


경기 회복을 위해 저금리를 유지해 온 선진국과 달리, 중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세계 GDP 비중이 높은 주요 신흥국은 2012년 이후 주택가격 급등을 포함한 물가 상승률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고금리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신흥국의 주택가격이 안정되고 물가상승률이 안정되면서 신흥국은 지속적으로 금리를 낮추고 있다. 이러한 금리 하락과 함께 선진국의 경기 회복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경기 회복이 지연되었던 35억 인구의 신흥국 경기가 점차 호전되고 있다
.

2000
년 이후 최고 활황을 향해 가고 있는 선진국 경기와 오랜 위축 끝에 35억 인구의 신흥국이 물가 안정과 함께 금리를 낮추면 본격적인 경기 회복을 시작하고 있다
.

이 선진국과 신흥국 두 블록의 경기의 흐름을 본다면 향후 이 지구촌의 경기가 어떻게 움직일지를 알 수 있고, 향후 수년에 걸쳐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지를 예상하는데 어렵지 않다. 한국은 비록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내수가 위축되어 있지만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산업구조로 세계 경기와 함께 기업 성장의 기회가 시작되고 있다
.

주가의 단기 변동을 예측하기는 매우 어렵다.  온갖 뉴스와 정보, 수급, 심리를 분석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많은 변수를 분석하더라도 예측과 다른 결과가 되기 쉽고, 그래서 주가는 신도 모른다고 한다.


그러나 주가의 단기 변동이 아닌 장기 추세는 온갖 뉴스나 수급 심리의 변동이 잦아들고 경기 회 복과 기업의 업황에 따른 실적의 변화 방향으로 결정이 되므로 그 추세를 예상하기 어렵지 않다단기나 중기 관점에서 보는 고점과 저점을 잊어라, 대신 오르는 방향으로 가는 것인지 내리는 방향으로 가는 것인지에 대한 추세에 관심을 집중하라.  


주가의 장기 추세를 안다면 그 전략은 단순하다. 단기 등락 변동을 무시하고, 변동에서 만들어지는 값싼 매수 기회를 골라 장기를 보고 주식을 사서 보유하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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