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에서 세계 부동산 경기 회복을 반영하면서 원자재인 에너지와 금속 가격이 오르고 있고 이와 관련하여 에너지, 금속 등 경기 민감주 상승이 가파르다.

원유가격이 오르면서 원유 펀드, 휘발유 펀드, 난방유 펀드, 천연가스 펀드, 석탄 펀드 등 화석 연료 기반의 모든 펀드가 오르고 있고, 이를 대체하는 태양광 펀드, 풍력발전 펀드, 대체에너지 펀드가 오르고 있다.

아울러 철강, 구리, 알루미늄 등 금속 가격과 더불어 금, 은, 백금 등 귀금속 등 금속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으며, 이와 함께 건화물 해운과 운송 펀드, 기초재료 펀드, 목재 펀드 등 산업 활동 관련한 경기주가 연초부터 강한 상승세이다.

지난해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와 달리 올해는 에너지 기업 중심의 상승이 시작되고 있으며 에너지 기업들은 장기 저항을 돌파하며 새로운 상승 흐름을 열고 있다.

지난해 줄곧 주식을 팔았언 외국인은 새해가 되면서 공격적으로 주식을 사고 있다. 기관의 매도와 지난해 상승 종목의 이격 조정으로 전체 지수는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이지만, 지난해 상승을 준비했던 경기 민감주 및 건설주들은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미 지난해 하반기에 이에 대해서 충분한 강의를 했었지만 올해에는 이런 시장의 움직임을 올바로 이해하고 전략을 가져가야 흐름을 따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