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준율 인하와
신흥국
의 경기 회복 기대로
경기주
상승 출발
중국이 지급준비율을 1.0% 인하에 미국 증시가 발 빠른 반응을 하고 있다. 뉴욕종합주가지수와 기술주가 우세한 나스닥 지수는 제자리 걸음이지만, 경기민감 섹터인 항공, 상품, 금속, 가스, 석유, 운송 섹터가 강한 상승을 하였다.
석유는 상품과 사람을 육상, 해상, 항공을 이용하여 운송하는데 주로 이용되는 에너지이고, 경기가 회복될 때 사람과 상품의 이동이 많아진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움직임이다. 상품가격도 귀금속과 산업용 금속 에너지와 곡물이 모두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다.
가스는 지난 겨울 중국에서 가격이 급등한 후 날씨가 풀리면서 가격이 하락하여 원래 위치로 내려섬에 따라 점차 상승의 채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은 가격이 금 가격에 대해 급등함으로써 본격적인 인플레이션 국면의 시작을 예고한다. 은 가격이 금 가격보다 빠른 상승을 하는 것은 인플레이션 국면을 나타낸다.
이렇게 상품가격이 상승을 시작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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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경기 회복 때문이다. 2014년과 2015년 상품 가격 급락과 함께 무역수지가 급락하고 재정이 고갈되며 금리를 가파르게 올렸던 브라질,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등 인구가 많은 신흥국들의 주택경기가 냉각되면서 그간 유럽,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주택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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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경기가 합류하지 못하였지만, 지난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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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빠른 속도로 금리를 정상화시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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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경기 회복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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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브라질 증시가 선도를 하며 오르는 모습도 주목할 만 하다. 그간 높은 금리로 인해 경제가 동결되어 있던 이들 국가가 지난해 빠른 금리 인하와 함께 경기 회복의 조건이 갖춰졌다는 점에서 투자에 주목할 만 하다.
러시아 주가지수는 미국의 제재를 이유로 급락했지만 사실은 연봉의 이격 조정 과정이며 연봉 시가3선에서 저가 매수 기회를 만든 후 가볍게 회복되고 있다. 에너지와 가스가 오르고 곡물이 오르면 러시아는 제재와 관계없이 곡물과 에너지를 수출하는 러시아는 가장 번영하는 조건이 된다.
모든 선진국은 인구를 다 합쳐도 9억명 안팎이며 인구 1000명당 430호의 주택수를 계산하면 선진국 주택수는 3억 8000만호이다. 그러나 신흥국은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러시아의 인구만 합쳐도 34억 명이며 이들에게 선진국 수준에서 필요한 주택의 수는 13억 8000만 호가 된다. 만일 선진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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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시 회복이 이뤄진다면 그 규모는 대단히 크다.
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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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주택경기가 회복될 때 세계 원자재와 상품 시장, 그리고 그 운반과 관련된 산업과 경기 민감 섹터의 업황은 드라마틱한 변화를 하게 된다.
지금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은 바로 이런 흐름을 파악하고 상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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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테에 포커스를 맞추는 듯 하다.
메이저 석유기업들
금속가격들
광산업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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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금리 인하로 4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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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경기 회복의 조건이 갖춰지자 드디어 경기주의 장기 추세로 이끌 핵심 섹터가 꿈틀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