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세계 주가지수 지지권.

MSCI 신흥국 지수의 구성 변경을 앞두고 5월 조정이 이어졌던 세계 증시가 주가의 지지권인 200일 평균에 진입하며 상승 반전이 예상된다.  

 2017년 9월부터 조정을 준비하며 주가를 급등시켜 비중을 축소했던 세계 메이저 자산운용사들은 2018년 1월말부터 조정을 유인해왔다. 조정이 4개월에 걸쳐 이어지면서 조정의 폭이나 기간에 있어 예외적인 긴 조정을 만들고 있다.

특히 신흥국과 경기주 편입을 앞두고 유리한 조건을 만들기 위해 달러를 강세로 유인하면서 신흥국 주가의 하락과 달러의 강세가 이어졌고 지금은 다소간 오버슈팅(Overshooting) 국면인 듯 하다.

최근 며칠 동안 이탈리아의 정치상황의 불안을 모멘텀으로 하여 금융주와 유로화를 하락시키며 조정을 거쳤으나 이 조정과 함께 대체로 세계 증시는 5월말 바닥을 만들어 6월 이후 상승 추세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이탈리아 정국 혼란에 동반 약세 뉴스웨이 17분 전

이탈리아 정치적 불안을 모멘텀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상대적으로 강한 하락을 했던 금융주와 유로화는 지지권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뉴욕종합주가지수($NYA), 유럽 대형주 600 지수($STOXX600), , MSCI 신흥국 주가 지수 ($MSEMF), 다우존스 중국 브로드마켓지수($DJCHINA)의 움직임이다. 모두 지지권에 진입하면서 반전을 앞둔 모습이다.

이런 가격의 변동은 뉴욕시장의 주가를 움직이고, 뉴욕시장에 상장된 세계 각국의 펀드를 움직이는 식으로 세계 각국의 주가를 동반 변동시킬 수 있다. 뉴욕시장의 주가를 움직이는 것은 시가총액이 큰 몇몇 종목이며 그 중 엑슨모빌이 이런 용도로 크게 활용되고 있는 것 같다.

그간 상대적으로 작아진 시가총액 때문에 엑슨모빌은 과거에 비해 같은 폭의 지수를 움직이는데 더 큰 변동이 나타나고 있다. 엑슨모빌의 이 20주 및 60주 평균 지지권에 접하면서 주요 지수의 변동 국면이 5월 말로 마무리 되고 이후 상승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