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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투자전략

2018.10.6 기술주 중심으로 파생상품 변동을 키우는 뉴욕시장과 신흥국 주가지수의 추세 변곡점 매수권

2018.10.06 조회1907 댓글0

2018년 들어 세계 옵션 시장이 과열 징후를 보인 후 매월 옵션 만기를 기점으로 하여 주기적으로 주가 변동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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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럽 시장의 옵션 만기보다 한국 시장의 옵션 만기를 앞두고 주가가 하락 변동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뉴스에서는 가격 변동의 원인인 옵션에 대해 기사를 쓰지 않기 때문에 늘 새로운 악재와 함께 하락하는 것으로 여기는 투자자가 많고, 그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월평균 한차례씩 하락했다가 오르는 뉴욕 시장은 풋옵션/콜옵션 비율이 1.18배로 크게 확대된 가운데 변동을 키우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이익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3분기 17조 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4분기 이후 반도체 가격 하락을 동반한 실적 감소라 예상되면서 뉴욕 시장에서는 반도체 및 기술주를 중심으로 비교적 큰 하락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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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가격 상승과 함께 상승 추세가 이어진 반도체 지수는 비트코인 가격이 천정을 치고 하락한 후 더이상 상승을 하지 않고 있으며 특유의 가격 추세 구도를 이탈하여 비트코인 가격과 함께 추세적으로 애매한 등락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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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비트코인 채굴 경기가 활황을 누리며 반도체 가격도 예상외의 강세를 유지했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서,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나 다른 요잉과 함께 반도체 역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것만은 ?분명한 듯 하다. 

주요 IT 시장 분석 기관은 4분기 D램과 낸드 플래시 가격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4분기 반도체 가격 하락과 함게 반도체 지수가 업황을 반영하는 하락을 할지가 관심이며 이 때 가상화폐 가격이 어떻게 될지도 주목된다. 

여하튼, 매월 한차례씩 반복되는 옵션 게임과 함께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서 연중 내내 조정이 이어졌던 신흥국 주가지수는 추세 전환의 변곡점에 이르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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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신흥국의 핵심 지수인  뉴욕시장에 상장된 중국, 인도, 한국의  펀드들도 2007년 고점 이후 대세 저항까지 비교적 깊은 조정을 거쳐 추세가 반전되는 변곡점에 위치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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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상승의 제1파동이 전개되었다면, 2018년 2월부터 9월까지 조정의 제2파동이 전개된 후, 2018년 10월 부터 시작되는 상승 제 3파동의 준비된 모습이다.

따라서 중국, 인도, 한국,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를 비롯한 신흥국 펀드와 신흥 우량주를 모두 포함하는 신흥국 펀드 EMF 및 신흥국 펀드와 동반 상승하는 경기 민감주를 매수할 때이다. 

신흥국 주가지수가 올들어 신저가를 기록한 것처럼 경기 민감 업종의 핵심 우량주도 올들어 신저가 수준으로 하락한 경우가 있으나 실적이나 성장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며 단지 실적과 주가의 이격 변화를 반영할 뿐이다.  따라서 신흥국 지수가 변곡점이라면 여타 경기주 우량 기업들도 변곡점에 해당한다.


겉보기로 위험한 것으로 보이는 시장이지만, 실제로는 2월부터 진행된 긴 조정국면이 마무리에 해당하는 중요한 변곡점에 해당하는 국면이다. 미국처럼 조정없이 크게 상승한 업종이나 종목에 대해서는 하락의 가능성이 있지만, 연초 이후 긴 조정을 거친 기업들은 상승의 변곡점에 진입해 있으므로 이를 구분하여 전략을 가져가면 좋다. 

신흥국, 특히 중국 경기와 함께 움직이는 국내외의 경기민감업종의 우량 성장기업이나 펀드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며, 신흥국 펀드 EMF와 각국 인덱스 펀드, 경기 민감 업종의 섹터 펀드, 세계 1,2,3위 및 국내 1,2,3위 경쟁력을 갖는 재무 건실한 우량 기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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