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동차 업종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미국의 제네럴 모터스 GM과 피아트 크라이슬러 FCAU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 TM(뉴욕시장) 중국의 전기자동차 비야드 BYDDF가 상승을 주도하는 가운데 포드, 혼다, 닛산, 폭스바겐, 다임러 벤츠 등 모든 자동차 기업의 주가가 7월 또는 8월 이후 강력한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5월말 32$에서 거래되던 제네럴 모터스는 현재 39$로 올라 있고, 6월말 105$에서 거래되던 도요타 자동차는 현재 120$ 수준에 있고 6월말 11$에서 거래되던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17$ 수준으로 50%가 넘는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중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비야드 BYDDF(뉴욕시장) 8월말 6$이던 주가가 최근 초급등을 하면서 한달 만에 9$로 올라서 100% 가까운 상승을 하고 있다.

이런 자동차 업종의 대세상승에 대해 이미 7월 하순에 강의를 하였고 블로그에도 포스팅 하였다.

2017.9.22 자동차 업종의 대세 상승

세계의 경기 회복으로 자동차 시장이 살아나는 가운데 세계 자동차 회사 중 유독 현대차와  기아차만 상승 대열에서 낙오되어 있는 듯 하다.   불거지는 지정학적 문제나 사드, 노조의 파업, 그리고 자동차 시장을 읽지 못하는 관련업종 애널리스트 등이 어우러져 한국의 자동차는 세계적인 업황 회복기에 상승의 대열에서 뒤쳐져 있다. 참으로 투자도 분석도 어려운 것이 한국의 주식시장이다. 

자동차는 소비재중 가장 큰 자금을 필요로 하고 할부대출이 필요한 만큼, 일반소비재와 다른 경기 사이클을 가지며, 세계 특히 신흥국의 경기를 반영하며 업황 주기가 형성된다. 지금은 세계적으로 경기 회복이 시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동차의 판매가 전세계적으로 늘면서 자동차 주가가 오르고 있다. 더구나 현대차는 뉴욕시장에 주식이 상장되지 않아 제 가치를 평가받지 못하는 측면이 강하다.

피아트 크라이슬러 FCAU, 제네럴모터스 GM, 도요타자동차 TM과 전기자동차로 비야드 BYDDF를 핵심 업종 핵심 기업으로 하여 자동차 업종 전반이 장기 대세 상승이다. 월중  또는 분기중 저가를 골라 주식을 수년간 꾸준히 비중을 늘려가는 전략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