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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분석실

5월 21일 장마감 시황

2019.05.21 조회654



[특징주]화웨이 제재에 반사이익 기대… 갤럭시 부품株 강세



미국 주요 정보통신(IT) 회사들이 중국기업 화웨이에 대한 소프트웨어 및 부품 공급을 중지할 것이라는 외신보도가 나오면서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이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부품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인탑스(04907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1.84% 오른 1만7950원을 기록 중이다. 대덕전자(008060)와 파트론(091700), 삼성전자, 옵트론텍(082210), 기가레인(049080), 뉴프렉스(085670), 캠시스(050110), 자화전자(033240) 등도 상승하고 있다.




이들 주식은 화웨이 제재가 장기화될 수록 스마트폰 시장에서 갤럭시 시리즈의 점유율이 더 높아질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기업의 화웨이에 대한 제재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애플의 아이폰을 제외한 안드로이드 진영을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양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제재는 갤럭시 부품주에게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5월21일 (로이터) - 서울 주식시장 21일 마감 시황:


** 코스피 상승 마감했지만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을 앞선 가운데 무역분쟁 등에 대한 우려 해소 안 돼


** 외국인 9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삼성전자 주가 급등...기관은 순매도


** 코스피 .KS11 는 5.54포인트(0.27%) 상승한 2061.25포인트


** (BUZZ)-삼성전자 주가 3%대 상승..美 주요기업 화웨이 거래 중단 반사이익 (BUZZ)-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 7% 이상 급락..원에쿼티파트너스 블록딜 소식 영향 투자자별 매매(잠정 집계): 외국인 748.9억원 순매수, 기관 728.5억원 순매도, 개인 101.7억원 순매도


** 상승 360종목, 하락 466종목(보합 제외 상승 44%, 하락 56%)


** 유가증권시장 거래량 5.16억주(전일 6.40억주), 거래대금 5.21조원(전일 4.89조원)


**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삼성전자 005930.KS 2.74% 상승, SK하이닉스 000660.KS 0.85% 하락, 셀트리온 068270.KS 3.72% 하락, LG화학 051910.KS 0.15% 하락, 현대자동차 005380.KS 1.55% 하락


** 코스피 올해 들어 현재까지 0.99% 상승, 1년 전과 비교해 16.40% 하락


** 현재 로이터 계산 코스피 예상주가수익비율(PER)은 12.10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25배, 배당률은 1.28%, 시가총액은 1318.89조원


**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주가지수 .MIAPJ0000PUS 는 0.10% 상승 중, 올해 들어 현재까지 5.72% 상승, 1년 전과 비교해 11.20% 하락


** S&P500 선물 ESc1 은 0.40% 상승 중, 나스닥 선물 NQc1 은 0.56% 상승 중


** 코스닥지수 .KQ11 는 1.90포인트(0.27%) 상승한 703.98포인트


** 코스닥지수 올해 들어 현재까지 4.19% 상승, 1년 전과 비교해 19.36% 하락







<외환시장>


서울, 5월21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은 21일 소폭 하락 마감했다.


전일비 1.2원 내린 1193.0원에 개장한 환율은 0.2원 내린 1194.0원에 최종거래됐다.


미국 기업이 중국 화웨이와 거래 중단 의사를 밝힌 데 따라 삼성전자가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 속 이날 코스피는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9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하지만 국내 외환시장에서는 삼성전자 분기 배당 역송금 수요가 원화 강세를 차단했다.


오전 거래에서 역외 달러/위안이 6.92선 근처로 속락해 달러/원 환율도 하방압력을 받는 듯 했지만 약 1.4조원 규모의 삼성전자 분기배당 지급에 따른 역송금 수요가 환율 하단을 철저하게 막아섰다.


이후 역외 달러/위안이 반등하는 흐름이 연출됐고 이런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매수 우위로 형성된 수급 여건에 영향받아 상승 전환했다.


다만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이 상단을 막아서면서 결국 환율은 소폭 하락 마감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삼성전자 배당 역송금 수요, 좋지 않은 경제 펀더멘털에 달러/원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는 상황에서 역외 달러/위안 흐름에 연동되며 조심스럽게 움직였다"고 했다.


이 딜러는 "이번주 연준 의사록 공개 내용과 무역분쟁 이슈에 따라 1200원선을 돌파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환율이 상승 재료에만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관세청에 따르면 5월 1일부터 20일까지 한국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1.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도체는 33% 급감했다.


** 시가 1193.0, 고가 1194.7, 저가 1191.6, 종가 1194.0


** 거래량: 서울외국환중개 64.61억달러, 한국자금중개 6.84억달러


** 22일자 매매기준율: 1193.3


** 외국인 주식순매매: 유가증권시장 750억원 순매수, 코스닥시장 585억원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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