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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커니즘정훈카페

[투자전략] 삼성전자가 가버리면 나머지는 낭패다

2017.09.07 21:04:03 조회825

안녕하십니까. 메커니즘 전문가입니다.

3일간의 공개방송을 통해 많은 성원 보내주신 점 감사 드립니다.

공개방송을 통해 언급했던 피에스케이, 에코프로, 삼화콘덴서, NHN사이버결제, 일진디스플레이

인트론바이오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종목과 안정적인 계좌관리로 신뢰받는 전문가로 각인되겠습니다.

 

금일의 경우 삼성전자가 대장주 역활을 했습니다. 북핵으로 인한 조정에도SK하이닉스가 밸류가

부각되면서 강세를 보인 상황에서 3분기 반도체의 실적에 이상이 없음을안 메이져들이 금일은

삼성전자를 집중 매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공방을 통해서도 이야기 드렸지만 정부의 입장에서는 북핵 문제로 인해 금융시장의 충격을 주는

모습을 보기 싫을 것이고 이러한 이유에서라도 최소한 기관은 분명 적극적인 매수에 나설 것이라

이야기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사겠습니까? 당연히 시총1위인 삼성전자겠죠. 삼성전자한

종목만으로 KOSP지수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상황에서 반도체 부분의실적 우려감까지

덜어냈다면 기관 입장에서는 금상첨화겠지요.

 

중요한 것은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어 다시 삼성전자, 하이닉스로 시장의중심이 바뀐다면 나머지

종목들을 다시 상대적 소외감과 차별화가 이루어 질 것 입니다. 결론부터이야기 드린다면

작년부터 7월까지 이어진  반도체만의 독무대는 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반도체 업황이 나쁘거나 업황 싸이클이 꺽여서가 아닙니다. 반도체 업황을보는 시장의

눈높이가 워낙 높아져있기 때문입니다.

 

핵심은 반도체 업종을 매매하고 포트에 편입해야 하지만 반도체만의 시장은 아니라는 것 입니다.

지난 2년 동안 OLED a 반도체 a 이차전지 a 다시 반도체 뭐 이런 식으로 주도주가 순환매를

했고 당분간 이 패턴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간 중간 정유.화학주도 움직였고 금융주도

움직였지만 이는 종목의 키 맞추기였고 위의 큰 틀은 변화가 없었습니다.

 

만일 다시 시총 1, 2위종목으로 지수만 오른다면 잔여 종목들의 체감지수 악화를 또 다시

경험해야 합니다. 그리고 반도체 종목은 삼성전자, 하이닉스만 있는 게 아닙니다. 제가 분석해

놓은 반도체 종목만 50종목이 넘습니다. 이 종목들 중에 벨류가 여전히 싸고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을 포트에 편입하는 것은 적극 권장하지만 포트폴리오를 이 쪽으로 올인 할 필요는

없다는 것 입니다.

 

공방을 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문제였습니다.당연히

북한 문제가 가장 큰 이슈였으니 제 일의 관심사였겠지만 제가 한 대답은 이것이었습니다.

제가 신이 아니지만 제 경험상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일은 일어난 적이 없다.

 

하지만 만의 하나의 가능성도 있는 게 이 시장이니 분할매수 전략이 대응하기도 편하고

계좌관리에도 필수적이니 모 아니면 도식의 투자는 자제하라고 이야기 드렸습니다.

어느덧 또 북한 문제는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언론에서 그렇게 떠들던99, 910일에

도발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좋은 종목과 안정적인 계좌관리로 투자를 지속한다면

사실 그런 이슈는 좋은 물건을 헐값에 싸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내 계좌를 불려주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부화뇌동 하지 마시고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공부하고 분석하는 시간을

더 늘려 좋은 기업을 싼 가격에 매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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