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한주 시작하는 월요일은 평소보다 조금 일찍 시작 하게 되네요~

이번 한주 관심 가져야할 이벤트가 좀 많은 한주 입니다.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지 고민해야 봐야 겠네요.

지난주 미국 시장의 마무리는 기업호실적을 등에 엎고 나스닥 등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BOA(BANK OF AMERICA)등의 금융주들이 호실적을 내어 놓았습니다.

다 좋은 호실적은 아니었고 웰스파고 등은 시장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내어 놓았습니다.

미국시장의 최근 이슈는 새로운 연준의장의 선출인데요~ 매파적 인물이 기용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현지 반응입니다.

현제 엘런의장도 대표적 매파적 인물로 연준의 기조는 크게 변경되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시장을 살펴보면 현재 시장의 이슈는 3분기 실적입니다.

금주는 우리나라 은행주들의 실적 발표가 있을 예정인데 미국 시장과 커플링 될지는 살펴 보아야 하겠습니다.

주식공무원 실적시즌 관련 글보기--------->

http://www.paxnet.co.kr/tbbs/view?id=N00801&seq=150357579574180


체크 해야할 중요일 일정중 하나는 18일이 중국 공산당 대회 입니다.

10월10일 조용했던 북한이 이시기를 맞춰서 도발할 것인지 우려가 있는 가운데
미국의 항공모함과 핵 추진 잠수함, 스텔스 전투기, 폭격기 등 전략 무기가 한반도에 속속 집결하고 있습니다. 미 항공모함의 연례 한·미 연합 훈련 참가와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들의 '서울 방산 전시회'(ADEX) 참가가 겹친 탓도 있습니다만 , 중국의 공산당 대회(18일)를 앞두고 북한의 후속 도발이 예상되는 상황과도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 입니다.

금번 위기(?)를 넘긴다면 당분간 지정학적 리스크는 안정 될것으로 2500선 터치에 기대감은 더욱 증폭될 것입니다.

개별주식들을 투자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번 20일 있을 공론화위의 공론조사 발표를 신경쓰셔야 합니다.
정부의 신고리  원전 5, 6호기 건설 지속 여부를 묻는 첫번째 조사이고 찬반이 팽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들을 보유 하고 계신 분들은 단기 관점으로는 찬성이던 반대이던 20일 발표일은 큰폭의 유동성을 경험하게 될것입니다.

반대로 결정난다면 원전 관련주들의 하락을 불을 보듯 뻔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식들은 큰폭의 상승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찬성으로 결정이 난다면 신재생에너지관련주 들은 폭락할 것이며 원전관련주들은 그동안의 하락을 메꾸는 상승이 기대됩니다.

여기서~ 주식공무원이 그래도 괜찮은 대응 방법 하나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일단 원전관련주를 가지신 분들~ 제일 좋은 방법은 20일 이전에 비중을 줄이는 겁니다. 결론이 나지 않았는데 왜?
방향이 정해지면 속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부의 탈 원전 정책은 이번 20일 결과 발표로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정부도 이번 결정과 탈원전 정책은 분리 하여 진행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20일 결정에서 반대로 결정이 난다해도 그동안 하락의 폭을 경험했던 현명한 투자자(?)들은 이번기회를 탈출의 기회로 삼을 가는성이 높습니다. 큰 흐름은 바뀌지 않을 것이니까요~

그럼 이번에 신재생 에너지 관련 주식을 보유한 분들~ 역시 제일 좋은 방법은 20일 이전에 비중을 줄여 놓는 것입니다.~ 이 무슨 궤변이냐고요? ^^

신재생에너지 주식들은 정부 정책의 수혜 기대감으로 실제 바닥에서 많이 올라온 상태 입니다.
실적이 받쳐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기대감은 사상누각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탈원전 신재생에너지 방향이지만 이번 20일 결정은 처음 내려지는 국민참여 결정이고 패한다면 어쩔수 없는 신재생에너지 투자의 불안감으로 이어져 투매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승리한다고 해서 바로 신재생에너지의 실적이 좋아진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최근 신재생 에너지주들의 주가는 기대감에 상승한 후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들 입니다.
이번결정이 정부의 정책에 힘을 실어주는 결정은 되겠지만 한 과정중 하나로 판단한다면 베팅을 걸기 보다는  이벤트를 피해 가는 전략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주식을 사는 것은 미인대회에서 미인을 뽑는 것과 같다 라는 주식 속담이 있습니다.
내 취양의 이쁜 미인이 아니라~ 사람들이 뽑을 만한 미인을 뽑는것 이 시장을 보는 눈입니다.

가지고 계신가요?

오늘 월요일 입니다. 한주 활기차게 시작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장을 보는눈 주식공무원과 함게 키워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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