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삼성전자가 액면분할을 발표했다.

액면가 500원도 아닌 100원으로

오늘 삼성전자의 거래대금은 무려 3조3천억으로

오늘 매수하신 분들은 삼성전자가격이 8%상승한후 보합으로 되밀려서 모두 물렸다.

물론 주로 개인이다.

만약 삼성전자가 50대1로 액면분할한다면 현 가격으로 보면 5만원이다.

상당히 매력적이다.

삼성전자는 8만원정도까지는 갈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4만원정도에 산다면 은행저축보다는 나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현 시장을 지배하는 것은 삼성전자가 아니다.

이번에 코스피와 코스닥 통합지수인 KRX300이 선정된 사실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즉 그동안 코스닥의 시총높은 종목들은 통합지수에 편입가능성으로

상당히 견조한 상승을 지속해서 포함되었다면 재료노출로

포함되지 않았다면 실망매물로 밀릴 것이다.

오늘 코스닥 고가격대 종목들이 많이 밀린 이유이다.

이제

시장은 삼성전자도 아니고 통합지수도 아닌

새로운 주도주 혹은 새로운 개별주들이 등장하느냐가 관건이며

만약 시장이 피로감을 들어낸다면

구정을 핑계로 조정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다.

대표적인 징후가

대주주지분이 너무 높아 품절주로 명명되는

신라섬유, 양지사가 오늘 강력하게 움직인 것이다.

시장의 끝물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다 해먹고 더 이상 해먹을 것이 없을 때 주로 이런 일이 발생한다.

이제 구정후를 대비할 때이다.

막연한 기대에 의한 매수를 자제하고

막역한 기대로 희망없는 종목들을 홀딩하지 말자.

우리 투자클럽은 새로운 포트를 구축중이다.

가지고 있는 투자자금만큼 수익내고 싶다면

즉 투자원금이 1억으로 1억을 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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