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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미중 무역협상 합의로 무역분쟁 우려 완화 (우선주)

2018.05.21 08:02:08 조회794

지난주말  미국과 중국의 2차 무역협상이 타결됐다. 중국이 대미 무역흑자를 감축하기로 합의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미국과 중국 간에 불확실성 요인으로 지목됐던 무역분쟁 우려는 일단 한고비를 넘긴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이 대미 무역 흑자를 상당폭 줄이기로 합의하면서 미국의 상품·서비스 구매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미국이 요구하는 지식재산권 침해 방지를 위해 관련 법 규정도 개정하기로 했다. 중국의 수입확대 품목으로는 미국 농산물 및 에너지를 명시했다.

하지만 양국이 무역격차 해소를 위해 큰 틀에서는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지는 못했다는 평가 속에 중국 관영 매체들은 미중 무역전쟁 중지는 공동의 승리라면서 일제히 환영했다.

 

신용융자가 연일 사상최대치를 경신하면서 증권사들이 신용공여한도 축소에 나서고 있다. 최근 제약바이오와 남북경협주 등 테마주로 수급이 쏠리면서 신용융자잔액이 급증한 데 따른 대응이다.  신용 비중이 높은 급등주들의 수급에 악재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증권사의 신용공여한도는 자기자본의 100%로 정해져 있으며 최근 신용융자 급증에 따라 한도 조절을 위해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신용거래 한도가 소진된 종목들도 늘고 있다. 바이오와 경협주 등 급등주 위주로 신용대출 불가 종목들이 전달에 비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다만. 9월부터는 자기자본 3조원 이상 대형증권사에 한해 신용공여 한도가 100%에서 200%로 확대된다. 이에 해당되는 대형증권사들은 이자 수익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말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870계약 순매도했고, 지수는 1.05포인트(-0.33%) 하락한 314.8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16% 내린 72.99로 하락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이 합의된 영향으로 미국 선물지수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월요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이상에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오늘(21일/월)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한국 - 생산자물가지수(06:00),  일본 - 4월 무역수지,  유럽 - 獨 5월 분데스방크 월간보고서 등이 예정돼 있으며, 내일(22일/화) 국내증시는 부처님 오신 날 휴장 한다.

 

 

◆ 미중 무역협상 주시하며 보합 혼조세 마감 <미국시장분석>

주말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을 주시하는 가운데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협상이 성공적일지 의문이라는 발언을 내놓은 이후 시장의 불안이 확대된 가운데 이날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서는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국제유가(WTI)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최근 유가 변동성에 대한 우려 발언 등으로 -0.3% 하락 마감하며 물가 부담을 줄였고, 미 국채금리는 상승세가 진정되며 소폭 반락했다.

다우지수는 1.11포인트(0.01%) 오른 2만4715.09로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7.16포인트(-0.26%) 떨어진 2712.9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8.13포인트(-0.38%) 내린 7354.34로 하락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0.5% 떨어졌고, S&P500지수도 -0.5%, 나스닥지수 역시 -0.7% 하락했다.

 

유럽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과 이탈리아 정치불안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소폭 하락했다. 이탈리아의 포퓰리즘 정권이 출범하면서 정부 지출을 늘리는 국정 운영안을 공개하자 향후 부채위기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 이탈리아 증시는 -1.48% 급락했다.

독일 증시는 -0.28% 내렸고, 프랑스 증시도 -0.13% 하락했다. 영국 증시 역시 -0.12% 소폭 밀렸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51% 내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600지수도 -0.28% 하락했다. 주간으로 유럽 증시는 0.6% 올라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 우선주 급등세 <시장핵심이슈>

이달 들어 우선주들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이 현대차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에 대해 반대의견을 내고 배당 성향 강화 등 주주 환원 정책을 요구하면서 배당성향 강화를 요구한 엘리엇 효과로 우선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선주는 배당을 하거나 기업이 해산할 경우 잔여 재산 배분 등에서 다른 주식보다 우선적 지위를 갖는 주식이다. 의결권을 주지 않는 대신 보통주보다 높은 배당률을 지급하는 주식으로 보통 연말 배당시즌에 매수세가 몰린다.  하지만 상장주식수가 적고, 유동성이 적은 데다 펀더멘탈과 관계 없이 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지난 15일 거래소는 최근 보통주 대비 우선주가 과도하게 상승함에 따라 주가 급등 이후 투자 손실이 우려된다며 '투자유의안내'를 발동했다. 단기간에 펀더멘탈과 관련 없이 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과도하게 오른 종목에 대해서는 급락 가능성에 주의해야겠다.

이달들어 급등세를 보인(최고치 기준 월간 상승률) 우선주를 보면 계양전기우(555%), 현대비앤지스틸우(218%), 현대건설우(183%), 대원전선우(145%), 성신양회우(142%), 남선알미우(102%) 등이 100% 넘게 폭등했다.

18일에도 급등세를 보인 우선주는 계양전기우, 성신양회우, 깨끗한나라우 등이 상한가로 마감했고, 성신양회2우B(22.10%), 크라운해태홀딩스우(17.81%), JW중외제약2우B(17.78%), 성신양회3우B(15.83%), 코오롱글로벌우(15.09%), 성문전자우(14.86%), 소프트센우(12.81%), 서울식품우(10.95%) 등이 10% 넘게 올랐다.

 

 

◆ 미국 금리 상승세 부담속에 미중 무역협상 타결로 긍정적 흐름 <주간전망 5/21~5/25>

이번주 증시는 북미 정상회담 기대감과 금리 불확실성 우려 등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오는 22일 한미 정상회담과 23일 공개되는 5월 FOMC 의사록 등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6월 14일 FOMC를 앞두고 연준의 의중을 엿볼 수 있어서다. 24일 예정된 유로존 재무장관회담도 달러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세계증시는 선진국과 신흥국 간 디커플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는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미국 금리인상세가 이어지면서 신흥국 중에서도 외환시장 취약국들이 자국통화 약세로 자본 유출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코스피 시장도 달러 방향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 달러 강세로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도세를 부채질하고 있다.

지난 19일 미국과 중국은 2차 무역협상에 합의하면서 무역분쟁 우려는 일단락됐다. 24일에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지만 고용지표가 여전히 부진하다는 점에서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번주 코스피지수는 2500포인트 회복을 시도하는 긍적적 흐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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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투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양균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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