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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북미정상회담 재개되며 긍정적 시장흐름 기대 (경협주)

2018.05.28 06:57:59 조회761

26일 남북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전격 이뤄졌다. 북측의 요청이 있었고 남북고위급회담을 오는 6월 1일에 개최하며 연이어 군사당국자회담,적십자회담 등 부문별회담들도 추진해가기로 합의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6월 12일 예정돼 있는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문재인대통령의 노고에 사의를 표하면서 확고한 의지를 피력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6월12일 싱가포르 회담은 바뀐 게 없다"고 말해 북미정상회담 재개를 공식화했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싱가포르 예비 협상팀이 예정대로 싱가포르로 떠날 것"이라고 밝혔고,  27일 현지 언론은 미국 사전준비팀 30명이 싱가포르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무산 위기에 처했던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 개최가 사실상 본궤도에 오르는 모습이다.

 

27일(현지시각)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실무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북한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북한이 언젠가 경제 대국이 될 가능성을 가진 나라라는 것을 굳게 믿는다"며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미국 정부 역시 북미 실무회담이 판문점에서 진행되고 있음을 공식 확인했다.

27일 청와대는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협상을 개시하거나 남북미 3국간에 종전선언을 하는 문제 등에 대해 남북 간 실무차원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대북 체제보장과 북미간 상호불가침을 선언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져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미국과 북한 간 협상이 주목된다. 북미 정상회담 취소 여파로 급락했던 남북경협주에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코스피지수는 북미정상회담 취소 소식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약후강의 흐름을 보이며 5.21포인트(-0.21%) 하락한 2460.80으로 큰 충격없이 선방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333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사흘연속 매수세를 이어갔고, 기관도 1206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480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IT와 BT 대장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지지했다.  원/달러 환율도 1.60원(-0.15%) 내린 1078.00원에 마감하며 지정학적 리스크는 작용되지 않았다.  개인투자자들만이 투자심리가 흔들렸던 것으로 보이며, 긍정적 시장 흐름이 예상된다.

 

주말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921계약 순매도했지만, 지수는 0.10포인트(0.03%) 소폭 오른 318.55로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0.87% 오른 74.12로 상승 마감했다. 월요일 코스피지수는 주말 동안 벌어진 북한 비핵화 관련 깜짝 이벤트가 반영되며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특히 전일 급락했던 대북 경협주들의 반등이 기대된다.  다만 경협주들의 롤러코스터 주가 급등락에 일희일비하는 매매는 주의가 필요하겠다.

오늘(28일/월) 미국증시는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한다. 주말 동안 벌어진 대북 관련 깜짝 이벤트 영향이 하루 더 이어질 전망이다.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 개최시까지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증시 상승의 모멘텀으로 기대된다.

 

 

◆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과 유가 급락으로 혼조세 <미국시장분석>

주말 뉴욕증시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재개 가능성이 살아나며 시장이 안정을 찾는 분위기 속에 유가 급락으로 정유 관련주들이 급락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급격한 상승세를 지속하자 OPEC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다음 달 증산 방안을 공식 논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WTI)는 -4.0% 급락한 67.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정유주 세브론텍사코가 -3.49% 급락했고 엑손모빌도 -1.94%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58.67포인트(-0.24%) 하락한 2만4753.09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6.43포인트(-0.24%) 내린 2721.33으로 마감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42포인트(0.13%) 소폭 오르며 7433.85에 상승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0.15% 올랐고, S&P500지수도 0.31% 상승했다. 나스닥지수 역시 1.08% 상승했다.

 

유럽증시는 유가 급락에 에너지주들이 약세를 보였고,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정치 불안도 악재로 작용했지만, 유로화 약세(유로/달러 환율 -0.47% 떨어져)가 호재로 작용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탈리아 정치적 불확실성은 지속됐고, 스페인에서는 제1야당이 라호이 총리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제안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부각됐다. 이탈리아 증시는 -1.54% 떨어졌고, 스페인 증시도 -1.70% 급락했다.

독일 증시는 0.65% 올랐지만, 프랑스 증시는 -0.11% 하락했다. 영국 증시는 0.18%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0.18% 내렸고, 범유럽지수인 Stox600지수도 -0.14% 밀리며 사흘연속 하락했다. 주간으로 유럽 증시는 -0.9% 하락했다.  주말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은행주들은 정치 불확실성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 대북경협주 정치 이슈에 급등락 <시장핵심이슈>

25일 대북경협주가 북미정상회담 결렬 소식에 급락했다. 전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오는 6월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하겠다는 편지를 공개했다. 트럼프의 깜짝 발표로 지정학적 위기가 다시 고조되며 뉴욕증시도 약세로 돌아섰다. 지난 4.27 판문점선언 이후 경제협력이 진행될 경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여왔던 철도주, 건설주, 시멘트주 등 대북경협 테마주들은 그동안 큰 폭으로 상승했었다.

 

남북경협주인 선도전기, 제룡산업, 남광토건, 아난티, 현대엘리베이 등이 급락했고, 좋은사람들, 신원, 재영솔루텍 등 개성공단 관련주와 대호에이엘, 비츠로시스, 대아티아이, 리노스 등 철도주도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쌍용양회, 아세아시멘트, 한일시멘트 등 시멘트주 역시 충격을 피해갈 수 없었다. 한편 북미정상회담이 전격 취소되면서 이날 빅텍, LIG넥스원 등 방산주들은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차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면서 위태로웠던 북미정상회담의 불씨가 되살아나며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27일 청와대는 전날의 남북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회담이 성공하면 대규모 대북 경협을 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한 사실을 북측에 전했다고 밝혔다.

 


◆ 북미정상회담 재개에 안도랠리 <주간전망 5/28~6/01>

북미정상회담 관련 정세 변화와 OPEC 등 주요 산유국의 증산 관련 논의 등이 시장을 흔들 수 있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유국들이 6월 회의에서 증산을 논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지난 25일 국제유가(WTI)는 하루에만 -4% 급락하며 에너지주들을 끌어 내렸다.

6월 1일 MSCI의 중국 A주 부분 편입이 종료될 예정이다. 예고됐던 일로 이미 국내지수에 선반영된 상태이며, 수급 위축 이벤트가 소멸된다는 측면에서 향후 증시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지난주 외국인은 국내증시에서 6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26일 남북 정상이 판문점에서 깜짝 회담을 갖고, 북미정상회담 재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향후 주식시장은 안도랠리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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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투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양균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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