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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ELW 조합으로 지수 무관 최고 투자 수익!

[투자전략] 코스피 2300선 바닥일까? 위기=기회 (삼성전자)

2018.06.22 08:25:22 조회839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7.7원 오른 1112.8원에 마감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여 만에 최고치를(원화 약세) 기록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보유 주식을 순매도한 영향이다. 또 위안화 약세도 영향을 끼쳤다. 달러/위안 환율은 지난 1월 1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중 간 관세 부과 개시일(7/6일)을 앞두고 양국의 긴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신흥국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수출도 부진해 이달 들어 수출이 1년전 보다 -4.8% 감소했다. 이번달 1∼20일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와 기저효과에 따라 감소세로 돌아섰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년 전보다 2.2% 증가했다. 지난 13일 지방선거 임시 공휴일이 포함되며 조업일수가 1년전에 비해 1일 줄어든 영향이다. 1년 전 대규모 해양플랜트 등 선박 수출이 집중된 데 따른 기저효과도 영향을 미쳤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37.8%), 석유제품(67.3%), 승용차(17.5%) 등은 수출이 증가했지만, 휴대폰(-9.1%), 선박(-89.1%)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유가 상승 영향으로 1년 전보다 13.0% 늘어 무역수지는 2600만 달러 흑자에 머물렀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은 향후 대중국 수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어 한국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생산자물가지수가 3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하면서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특히 전년 동월 대비로 2.2% 상승해 19개월 연속 올랐다. 수입물가에 이어 생산자물가까지 상승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 가능성이 더 커졌다.  7월 국내 기준금리 인상이 예견되면서 채권시장에서는 낮은 금리에 자금을 조달하려는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서두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오르고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커지며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국채 선물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채권시장 강세 흐름에 영향을 줬다. 외국인은 이날 3년 국채선물을 3476계약 사들였다. 4거래일 연속 매수세다. 10년 국채선물도 2547계약 사들이며 7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이날 현물 채권도 5000억원 넘게 순매수했다. 최근 외국인은 채권 선물은 물론 현물까지 사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주식을 팔고 있지만 채권을 사들이고 있어 국내 자금 유출 우려는 크지 않아 보인다.  전일 코스피 지수는 26.08포인트(-1.10%) 떨어진 2337.83을 기록하며 지난해 9월 이후 9개월여 만에 최저치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1293억원어치를 팔았고, 기관이 311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742계약을 순매도했고, 지수는 3.25포인트(-1.08%) 떨어진 297.50으로 하락 마감했다.  MSCI 한국 지수는 -1.89% 내린 67.08로 하락했다.  주말장 코스피지수는 2300포인트선 지지를 시험받는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  

다우지수가 8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하루만 더 빠지면 40년만에 가장 긴 기간 연속 하락을 기록하게 된다. 그만큼 반등의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다.  급락장에 바닥권 손절은 손실을 키울 수 있겠다.  '위기는 기회다'는 말을 되새기며 저점 매수의 기회를 잡는 대응전략이다.

오늘(22일/금)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는 일본 -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6월 제조업 PMI, 4월 고용보고서,  유럽 - OPEC 정기총회, 6월 유로존ㆍ獨 PMI, EU 재무장관 회의,  미국 - 6월 제조업ㆍ서비스업 PMI 등이 예정돼 있다.

 

 

◆ 무역전쟁으로 경기둔화 우려 커지며 하락 <미국시장분석>

뉴욕증시는 무역전쟁으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다. 독일 자동차 기업 다임러(벤츠의 모회사)가 미국발 관세에 따른 중국의 관세 인상을 이유로 실적 전망치를 낮추면서 무역전쟁이 기업 경영과 경기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우려가 증폭됐다. OPEC 산유국간 회담을 앞두고 유가도 약세를 보이며 에너지주가 -1.93% 하락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다우지수는 196.10포인트(-0.80%) 내린 24,461.70에 마감하며 8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는 1978년 2월에 있은 9거래일 연속 하락 이후 가장 긴 기간 하락세다. S&P500지수는 17.56포인트(-0.63%) 하락한 2749.76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8.56포인트(-0.88%) 밀린 7712.95로 하락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미·중 무역전쟁 리스크가 투자 심리를 압박하는 가운데 이탈리아 정치권 리스크가 다시 불거지며 은행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독일 자동차 업체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수입산 자동차 관세 시행 움직임에 제동을 걸기 위해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폐지하는 방안을 제안한 가운데 자동차주들도 일제히 급락했다.

독일 증시는 -1.44% 급락했고, 프랑스 증시도 -1.05% 하락했다. 영국 증시도 -0.93%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인 Stoxx50지수는 -1.05% 떨어졌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도 -0.90% 하락 마감했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강세 <시장핵심이슈>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부진 우려 속에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일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실적 호조 소식이 긍벙적 영향을 미치며 SK하이닉스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론의 3분기(5월 31일 종료) 실적은 지난 5월 말 상향 조정된 가이던스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마이크론이 제시한 4분기 전망치도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도 반등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권사들도 삼성전자에 대해 긍정적인 실적전망을 내놓고 있다. 전일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17조8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0일 삼성전자의 신용등급을 'A1'에서 'Aa3'로 상향 조정했다.  13년 만에 한 단계 상향 조정된 것이며 국내 민간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한국 국가신용등급(Aa2)보다 한 등급 아래다. 주요 사업 부문 기술력과 영업 안정성 개선, 탄탄한 현금 흐름 및 대규모 설비투자 등이 반영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탄탄한 밸류에이션 매력과 주주환원 정책도 부각되고 있다.  반기말(6월말) 중간배당 시즌을 맞아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증시가 대내외 변수에 크게 흔들리면서 배당이 안전 투자지대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매수해야 중간배당을 받을 수 있다.  반기말 윈도우드레싱 매수세 유입도 기대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21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50원(0.11%) 오른 4만7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장중 순매수세를 유지했지만 장막판에 매도로 돌아서며 11거래일째 순매도했다. 다만 순매도 규모는 15만주 수준으로 대폭 줄어 수급 개선 움직임이 엿보인다. SK하이닉스도 0.80% 상승하며 사흘연속 오름세가 이어졌다. 코스피가 큰 폭으로 밀렸지만 시총 대장주가 선방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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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투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양균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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