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과격한 타이틀로 시작합니다..)

1.금일장의 특징중 하나는 미세먼지 관련주들의 단기상투 징후가 관찰된것.

통상 종지수와 삼전같은 대장주의 흐름과도 일맥 상통합니다.

2017년 11월 삼전은 상투를 만들고 종지수는 2개월뒤 1/18경 상투를 만들고 하락장으로 진입을 합니다.

즉,대장주가 먼제 시세분출을 다하고,주변주들로 상승이 확대되어 가다가 종국(?)을 맞이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같은 이치로 위닉스같은 대장주가 먼저 꺽이고 사나흘 쉬는동안 2등,3등 먼지주들이 급등의 바톤을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KC코트렐과 신일 산업 일봉입니다.

시세를 분출하고 윗꼬리를 길게 달고 대량거래를 수반했습니다.방송/인터넷 할거없이 미세먼지가 대세라고 합창을 부르는 이 시점에 단기상투가 아주 가까워졌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환경관련주(미세먼지를 포함한) 테마는 단발성이 아니고 장기간 갈수밖에 없는 테마라고 그 이유를 분명히 밝히며 한달전부터 의견을 개진하였습니다.그러나,주식은 '타이밍'의 예술이기도 합니다.

Chapter one은 여기까지라는 말입니다.대장주 기준 1/3 후발주는 그 이상의 낙폭을 보일수 있습니다.

냉정하게 '주식적 사고'에 익숙해져야 합니다.그래야 귀한 돈을 지키고..벌수 있는 것입니다. 

2.백번 강조해도 모자람 없는 환율

원/달러  엔/달러는 반드시 매일같이 확인을 해야 합니다.

전자는 내 자금을 주식에 묶어둘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주는 것이고 후자는 코스피 기업들의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나스닥,다우/상해 종합등은 현 시국에서는 주변적인 요인중 하나에 불과합니다.동기화될 개연성도 희박한 국면.증시자금 동향과 환율에만 주목하세요.가장 기본이고 가장 중요합니다.

3.삼성의 어닝쇼크..그런데 주가는?

답이 나오지 않으니 온갖 억측이 난무합니다.2분기 연속 쇼크에 가까운 실적을 발표하는데,주가는 이렇다할 하락이 없고 개인투자자들의 심리는 발표때마다 위축될뿐이고!

자,힌트를 찾아봅니다.위에서 언급한 주식적 사고법으로.

11월말 첫번째 무방에서 제가 추천한 파트론의 일봉입니다.(8,050원..잊지를 못합니다)

동기간 67%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대형주고 카메라 모듈을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갤럭시 S10/폴더블 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것을 간접적으로 알수 있습니다.아시다시피 삼전은 반도체 제조만 하는 회사가 아닙니다.

더이상 필반=-삼전 이런 단순 논리로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두번째 이슈는 삼성의 야망(?) 입니다.삼성은 사실 10년이상 비메모리 반도체 제조/판매에 공을 들였으나 좀처럼 답을 찾지 못하다가 M&A를 통해 단숨에 비메모리 반도체 빅3 자리를 넘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과 가능성에 근거하여 거듭되는 어닝쇼크에도 저렇게 씩씩한(?) 것입니다.

주식은 과거를 묻지않고 미래를 물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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