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와 SK하이닉스가 상반기 181일 동안 쉬지 않고 생산라인을 가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011년부터 메모리반도체 부문에서 100%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도 2014년부터 최대치의 가동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모바일용·서버용 고사양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공급이 수요를 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진 결과다. 설비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점에 미뤄 현재 생산능력으로는 수요를 따라갈 수 없는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16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한 반기보고서를 보면 양사의 2018년 상반기 누적 생산라인 가동일은 181일이다.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생산라인을 돌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4시간 4조 3교대 운영을 통해 가동률 100%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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