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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처셀

    졸립다 ..글이나 써야겠다~^^(심심풀이용)

    치자꽃향기가 조회939

    갑자기 기온이 올라서일까

    밤에  충분히 잤는데도 슬슬  졸립다

    오늘은 네셀이 시작종이 울리면서 심쿵하게

    오르는듯 하더니 슬금슬금 뒷걸음 치다가 

    그냥 데면 데면하게 뭐~~

    그래도 시퍼런것 보다는 나은듯하나 그냥 그게 그거다.  


    이야기 보따리나 풀어보자

    엄마와 당숙모가 울 동네에  새색시로 시집와서

    동서지간으로 만나 신혼을  보내면서

    비슷한 시기에 첫애들을  낳았다

    엄마는 딸을..당숙모는 아들을(철수라 하자)

    나와 철수는 함께 자라 함께 학교 다녔다

    읍내고등학교까지 버스도 없던

    깡촌 시골 산을 넘어 걸어

    다니던 거리가  하루 왕복  9키로다

    지금 그나마 건강하게 살고 있는것은

    어릴적 국민학교도 왕복 5키로  

    ..중고등은 9 키로를 걸어 다닌 덕분인것 같다

    국민학교때 우리마을에만  동창이 총25명이었다

    이중에서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수는 

    여자 3명 남자애들중 3명은 같은 학교

    3명은 좀더 큰지역으로 나갔다

    우리집은 넉넉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그시절

    그촌구석에서도  젊은 아버지는 새농민 이라는

    월간지를 읽는 신세대 아버지였기에

     여자애들 12명중

    중학교입학3명에 내가 끼었다

    엄마는 항상 말씀하셨다

    금숙이네랑  경희네는 그렇게 잘살아도 다 공장에

    보냈고 미경이는 식모로 보냈는데  

    네 아버지는 딸도 배워야 앞으로는  

    사람노릇하며 살수있다고

    그래서  너를 고등교육 시키는거라고..

    넉넉치않는 가정형편때문에 교복은

    한번도 새것을 입어본 기억이 없다

    상급생 언니들의 교복을 중고등학창시절에

    다 빌려입었다

    지금도 생각나는것은 중학교

    육성회비가 400원 이었는데 기한마지막날에

     아버지에게 졸랐던 기억이난다

    고등학교까지 6명이 늘 같이 다녔다

    아침에는 이동네 저동네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비오기전개미들 줄지어 다니듯이 끊임없이

    줄을이어 등교했다

    우리 6명은  마을 입구에서  다 만날때까지

    기다려서 함께 등교하고

    하교때는 교문밖에서 만나서 각 반에서 일어난 일들..

    선생님들 얘기.,  숙제 등등 할얘기가

    끊어질새없이 얘기하다 보면

     벌써 동네에 도착해서

    각자 헤어지고..이것을  반복하는것이

    학교생활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는  등교는 같이했는데

    하교때 철수가 안보이기 시작했다

    요즘말로 일지매 까지는 아닌데  힘 좀 쓰는애들과

    어울리기 시작한것이다

     집에 돌아와서  저녁먹을때 쯤 되어서 

    당숙모께서 우리 집에  오시는날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철수가 늦도록

    돌아오지않기 때문이다

    전화도 없던 시절이다 보니 철수는 안오고

    다른 친구들은 왔으니 당숙모께서  얼마나

    속이 타셨겠는가..ㅠ

    이너마들이 3학년때 밖에서 일을 좀 저질렀는지

    이제는 정학도 당했다

    학교에 소문이 쫙 퍼졌다

    우린 자연히 얘기 소재가 철수랑 어울리는 단체에 대한 얘기들이었다

    남자친구들에게서 다른 따끈한  정보가 있는지

    알아보는게 일이었다

    그너마들중에 누구랑 누구가 사귀는데 임신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그런데 학교에서

     남자애는 봐주고

    여자애는 퇴학당한다더라  등등..

    소문은 소문을 낳고 계속 생산되는

    그너마들 얘기에

    나의 고3 생활이 어찌 돌아갔는지

    그너마들 중

    철수때문에 늘 염려되었다

    그래도 철수는 퇴학은 면하고 정학으로 끝나서

    학교는 졸업했다


    세월이 지나 친구들이 다 결혼했다


    내가 친정가면 엄마에게

    철수는 잘살고 있어?

    그것들이 맨날 티격태격 하는 모양이더라

    당숙모가 장날에 며느리에게 가서 달래고

    왔다고 그러더라

    철수 색시가 군내 여자고등학교에서도

    아주 공부를 잘했댜

    머리가 좋은게비더라 

    그런디  철수가 인물이 훤하잖어

    인물보고 결혼했는지

    철수갸가 친구들이 많잖어

    집에 늦게 들어가는지

     즈그아버지 닮아서 그런지

     맨날 술먹고 들어가는모양인디

    그러니 누가 좋다고 그러것어 ~~

    그래? 

    원래  철수가  맘이 좋아서 친구가 많어..

    그렇게 삐그덕 대던 철수의 가정도

    여늬 가정과 같이 지금까지  머리좋은 마누라와  

    잘살고 있는것같다


     얼마전에  고향에서  동창회로 모인다고

    동창회 총무로 부터  연락이 왔다

    엄마아버지 다 보내드리고 나니 고향갈 일이 없지만 

    그래도 동창회겸 산소도 다녀와야겠다 싶어

    가게문을 닫고 출발했다

    동창들을 만나서 노는중 철수를 따로 만났다

    당숙모는 지금 어떠시니~?

    엄마 돌아가셨을때 나를 붙들고 그렇게

    서럽게 울던 당숙모. ..^♡^

    평생을 친척동서로 친구로 얼굴 맞대고 살았으니 ...**

    당숙모는 아직도 카랑카랑하시고 

    허리가 안좋아서 지팡이  의지하며 살살 걷기는

    하지만 혼자 식사 끓여드시는것은 하신다한다

    "다행이다 그래 너는 어떠냐

    애들은~?

    "아들은 군대같다와서 학교다니는데

    아이 딸래미  그넘에 기집애가 학교들어가서

    한학기 다니다 그만두고 재수한다더라고., 

    그러더니 시험보고 다시 입학하더니 또 그만둔다더라

    어휴 기집애가 뭐가 될라고 그러는지 ~~^^

    그얘기 듣고 내가 철수에게  웃으면서  물었다

    야..니   딸내미 학교다닐때 정학당했었냐?

    아니 그런적은 없는데...

    야 넌 정학도 당했지만 지금 잘살고 있잖어

    니 딸은 너보다  더 나은것같다

    그냥 지켜봐라..

    철수가 흐흐흐~~~

    지 옛날일이 생각났는지  컬컬컬 웃어댄다

    저도 무슨 생각이 있으니 그러것지 냅두고

    돈이나 대줘라

    우린 지난날 잠시 학창시절 이런저런

    얘기하며 참 많이 웃었다

    그날 동창들중 철수가 젤 좋은 자동차를

    타고  왔다~ㅎㅎ

    동창 머스마들은 이 자동차가

    참 중요한 모양이다..ㅋㅋ


    말썽피우던 모시기거시기들이

    지금 고향읍내에서

    끗발날리면서 동창회던지 총동창체육대회던지

    큰 행사를 치룰때마다 다 맡아서  일해주고 있다

    이번에 모시기가 군의원에 출마할 모양이더라

    거시기는 농협장으로 승진할것같다더라..ㅎㅎ

    음식점 섭외부터 관공서 허락받을일

    경찰서일까지도 서글서글한 웃음지으면서

    " 필요하면 내이름대고 해~^^

    고향읍내에서  철수의  끗발 ..!!

      이것은  철수가 마누라와 삐그덕대며  30년 넘게

    인간관계를 성실과 믿음으로  일궈온 힘이다

    바빠도  마다하지않고  고향 내려가는 친구들에게

     친근히 술잔을  기울이며  만나주고~

    친구들 부모상 당했을때는 남아서  

    발인까지 지켜봐주는  친구 철수 ....

    이제는  말없이 아버지같은  넉넉한  마음으로

    언제라도 기다려주는

    철수는 엄마 아버지 보내고 난후의  그 빈자리

     내 살아있는동안  편안한

     고향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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