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지금 네이처셀의 주가는
공매도 세력들이 좌우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 네셀의 주주들은
공매도 세력들이
나쁜놈, 죽일놈들이라고 욕을 하면서도
공매도 세력들의 움직임에 대하여
누구하나 분석하는 사람이 없다..
개미 투자자들도
이왕 돈벌려고 주식투자했으면,
수익을 남겨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은 좀 알고 가자 는 의미로
오늘은 공매도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아주 간단하게 설명을 하고자 한다...
공매도에 대하여
잘 아는 사람은 읽지 말기 바란다...
그정도 누가 모르냐?...
어줍잖은 댓글 달지 말고.....
공매도라는 것은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빌려서 파는 것을 말하다.
주가가 많이 올랐다고 생각이 되면,
주식을 빌려서 팔고,
판 주식수 만큼 싸게 사서 갚는 투자 방법이다
빌려주는 사람은 주로 증권사이고,
빌려서 파는 사람은 외국인, 기관 이다..
공매도 세력은 외인,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은 공매도를 할 수 없다..
개인은 '대주제도'라 것이 있긴하지만,
거의 활용을 되지 못하고 있다...
공매도 세력들이 좋아하는 주식이 있다..
1. 장내에 유통 물량이 많은 주식.
2. 호재와 악재가 서로 엉켜있고, 재료 약발이 잘 받는 주식.
3. 물량을 받아줄 개투들이 많이 붙어있는 주식.
4. 대주주가 회사경영보다는 주가에 관심이 많은 주식.
기타 등등...
공매도의 대상은 개투들이기 때문에
개투들이 한방에 대박을 꿈꾸는
바이오관련주들을
공매도세력들도 좋아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셀트리온, 신라젠, 네이처셀....
이런 바이오 관련주들은
대박의 호재도 가지고 있지만,
셀트리온 정도 제외하면
재무구조가 거의 상폐 직전의 수준 이다..
그래서 공매도들은
악재와 호재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주가를 출렁이게하고,
개투들을 불안하게 만들어서
물량을 주었다가,
뺏었다가를 반복하는 거다.
따라서, 정보력, 분석력, 순발력...
모든 것이 딸리는 개투들은
절대 이길수 없는 게임이다...
그러면,
네이처셀과 공매도의 상황을 살펴보자.
현재; 8월17일기준,
네셀의 공매도 대차잔고는 730만주 정도..
즉, 공매도를 하기 위하여
공매도 세력들이 증권사로부터 빌려간 주식이
730만주라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공매도 세력들이 730만주를 팔았으니,
이제 쇼트커버링(환매)해야 하므로
주가가 오를 수 밖에 없고,
주가가 조금만 올라도 '폭망' 할 거라고 한다.
어리석고 답답한 생각이다..
대차잔고의 개념에 대하여
이번 기회에 좀 정확히 알고 갔으면 한다..
대차잔고 730만주라는 것은
공매도를 하기위해
증권사로 부터 빌려간 주식의 숫자 이고,
이중에는 공매도를 친 것도 있고,
공매도를 하려고 '대기매물' 로
스탠바이 하고 있는 물량도 있다...
이미 공매도하고,
쇼트커버링을 해야하는 숫자가 아니라는 얘기다.
어찌되었건,
네셀의 발행주식 5,300만주의 14%인
730만주가 공매도를 하려고 빌려간 숫자이고,
상당수가 '매도대기' 물량이라면
앞으로 네셀의 주가상승에
엄청난 걸림돌이 될 수 밖에는 없다..
만약, 그럴리가 있을 수 없지만,
대차잔고 730만주가 모두 공매도 친 숫자이고,
이제 더 빌리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쇼트커버링이 들어가야 한다면,
공매도 세력이 졸지에 '사자세력'으로
바뀔수 밖에 없으므로
폭등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현실성 없는 얘기이고...
그냥 한번 가정을 해 본 거다...
그럼 언제부터 공매도 세력들이
네셀을 타켓으로 잡았는지 살펴보자.
조인트스템에 대하여
품목허가 신청을 한다는 얘기로 상승을 시작했던
작년 년말쯤에
대차잔고가 100만주 남짓이었다....
그리고,
라정찬이 허가가 안 날 것이라고 알고,
알바이오가 보유한 네셀의 지분을 처분하던 2월쯤에
대차잔고는 400만주 정도였다.
그후,
식약처에서 품목 허가 반려되면서
6만원대에서 3만원대까지 폭락하던 싯점..
그리고, 라정찬이
일본에서 치매치료제 정식 승인...
어쩌고 하면서
또다시 주가를 띄우려고,
트윗질을 해 대던 3월쯤에
공매도 세력들은
본격적으로 주식을 빌려와서 공매도를 치기 시작한다.
그때 대차잔고가 한때는 800만주 를 넘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공매도 세력들이 붙어있는 한,
네셀의 주가 상승은
제한적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네셀의 향후 주가를 예측할 때,
공매도 대차잔고가 어떻게 되었는지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며,
네셀의 주주, 예비투자자들은
매일 점검을 하여야 한다고 본다..
이기지 못할 게임이라면
붙지 않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지만,
이왕 붙었으면,
이길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는가?
라정찬한테 충성 서약이나하고,
공매도 세력들한테 쌍욕하면서...
같은 처지에 있는 주주들끼리 동병상련 ..
서로 등이나 두드려 주고...
그렇게 진성주주, 존버정신 찾다가....
최악의 상황이 온다면,
주주들 삶이 정말로 고단해 진다는 것이다...
공매도가 성공하려면
주가가 항상 내리기만 하면 안된다...
오르고, 내리는 것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공매도, 고수들은 수익을 극대화 한다...
몇일 주가가 상승하면
개투들은 흥분하기 시작하고,
이게 상승대세라고 생각하여 환상에 사로 잡힌다.
공매도 세력들은
그런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는다.
주가를 살짝 오르는 것을 지켜보다가,
단기 고점에서 물량을 개미들에게 던져주고,
주가를 쭉 빠지게 만든 후,
다시 들어가서 물량을 걷어 오고...
자..
그럼 공매도세력(외인.기관)들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확인해 보자..
수십명 또는 그이상의 공매도들은
서로의 움직임을 알기 때문에
서로 협의하지 않아도 찰떡궁합처럼
호흡을 맞추어 개미들을 농락한다.
왜냐 하면 개미들의 움직임을 너무 잘 알기에....
또.
어떤 공매도세력이 공매도가 필요한 주식이 있는데,
여러군데 증권사가 보유하고 있으므로
혼자서 필요한 물량확보가 안되는 경우도 있다.
그럴경우에는
다른 외인, 기관이 자신이 거래하는 증권사를 통해서 차입하고,
자전거래를 통해 필요한 공매도에게 다시 빌려준다.
그렇게 소수의 공매도들이 대량의 물량으로
자기 마음대로 주가를 가지고 놀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빌린 주식은 6개월~1년내에 대차상환해야한다.
그래서, 개미들은
공매도 친거는 다시 매수를 해야하므로
쇼트커버링이 들어가면 주가가 폭등하고,
시기를 놓친 공매도들은 폭망할 거라고 한다..
그러나, 전혀 걱정할 필요는 없다.
주가가 오르면,
일부는 매수하여 대차 상환도 하겠지만,
정말로 엄청난 대형호재가 터지지 않는 이상,
공매도들이 퍼 붓는 물량을 소화할 수가 없다..
그래서 공매도들과의 게임은 승산이 없다는 거다.
네셀로 돌아가서
지금도 730만주중....
절반 이상은 매도대기물량 이라고 봐야한다,
이제,
급한 단기악재가 해결이 되고,
개미들이 분위기가 좋아져서
다시 매수세에 가담하길 기다릴 것이다...,
한탕 하기 위해서....
지난주 목, 금요일은
공매도들의 활동이 소강상태...
주가를 살짝 끌어 올렸다...
나는 이번주 초...
공매도들이 활발하게 움직일 거라고 본다..
물론 적당한 악재가
돌출된다면 공매도 치기가 더 좋겠지만.....
공매도 대차 현황...실시간으로 확인해보세요.
잘 보셔야할 부분은
대차상환이 몇일동안 급격하게 이루어진다면...
그래서,
대차잔고가 400만주 이하로 내려간다면,
공매도들이 비중을 줄이고
서서히 떠나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주가에는 좋은 영향을 주겠지요..
대차상환이 줄면서,
대차체결이 많아져서 잔고가 늘어나면
긴장하셔야 합니다...
공매도 세력들은 우리 개미들보다
더 빠르게 정보를 취할 수 있고,
분석력이 뛰어납니다......
인정하셔야 합니다...
당분간
네셀의 주가는 공매도가 좌우합니다.
이부분을 항상 체크해 보시길....
'한국증권금융'
http://www.ksfc.co.kr/services/loan/avg/types.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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