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우리 주주님들 마지막이라 생각하시고코멘트7

민종짱 조회2520

또는 제 2의 도약이라 생각하시고 한번만 더 힘을 내 보아요..

요즘 저도 팍스게시판을 잘 들어오지 못했지만 많은 회원님들이 떠나신 것 같네요

코미팜이 싫어져서 여기 게시판이 싫어져서 등등 이유야 많으시겠지만 우리 한번만 더 같이 힘을 냈으면 합니다..

전 금액이 여기계신 장기주주님들 중에선 아마 가장 작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저의 전 재산이고 우리 가족이 함께할 모든게 들어가 있지요..꿈이라도가 아닌 저희는 무조껀 승부를 봐야합니다...

솔찍한 심정으로 목숨걸고 저의 판단이 틀리지 않다는 걸 믿고 싶고 십여년 매매를 하면서 여기까지 왔지만 정말 저의 인생을 바꾸게 한 종목이지요...

그러하니 지금은 모든게 밉고 화가 나지만 그래도 해병대정신 깡다구로 버티고 있습니다..

암도 이겨내고 그 정말 귀신과의 싸움도 버텨내고

이젠 아이들과 세식구가 최소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목숨걸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게 안되면 딴데가지가 아닌 전 이게 아니면 죽을 각오로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차상위계층 영세민을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하지만 전 건강도 잃어봤고 믿었던 가당 가까운 사람에게서 배신 배반감도 당해봤고 물질적인 궁핍까지 생기게 되었지만 원망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남은 자금이 있고 또 그 금액으로 먹고 쓸 생각보단 코미팜 이라는 기업에 투자를 해서 최소한 자그마한 점포라도 얻어서 아이들을 부자는 아니지만 올바른 사고와 긍정적으로 행복하게 키울수 있다면 거기에 만족을 합니다..정말 잘 못되어서 정부의 도움으로 먹고살 수도 있겠지만 아직 꿈이있는 사람으로서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두 아이들 보기에 정말 우리 아빠는 멋지게 살고 우리들을 잘키워주셨는 느낌이라도 아이들이 간직하고 살아가 주었으면 합니다..

그러니 남은 주주여러분 우리 꼭! 힘을 내시고 멋진 삶을 꿈이아닌 현실이 되도록 기도하고 기다려 봅니다...

구미에서 민종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