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불확실성의 제거를 악용하는 불확실한 세력코멘트11

배당주코미 조회2808

코미는 보고서가 나올때마다 하락하는군요.

그리고 장도 안열리는 날에 유독 안티들의 활동이 많으면 역시나 입니다.

전생에 무슨 원한이 있길래 이렇게도 지랄들을 떨까 싶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들도 원하는걸 얻을수있기 때문에 여기서 에너지를 소모하는 거겠죠.

주주글과 이번 보고서에서 새로운 호주임상(추진)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임상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하여 공개한다고 합니다. 8월을 기한으로 임상승인을 득할것이라는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미국임상도 마찬가지구요.

주주들은 지난 주주글을 읽고 회사의 소통스탠스가 바뀌었다며 자축하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그간의 호주임상과 승인에 대한 악성루머들로 부터 불확실성을 제거하였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반대세력들은 이걸 더 이용하고 있습니다. 8월말 임상승인? 계획일뿐입니다. 회사도 호주와 일정조율도 어느정도 있고 자신감이 있기에 기한을 언급했겠죠. 반대세력은 우리가 확신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함정을 팝니다.

회사의 소통스탠스가 바뀐 그 이유가

- 주주들의 아우성

- 이젠 공개임상을 해도 무방한 사유가 있음(모든 안전장치 마련, 호주정부 압박 등)

둘중 하나라고 보는데

만약 전자라면 반대세력들은 더 악랄하게 우리를 괴롭힐겁니다.

후자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곧 시장이 호재로 인식하게 될 거니까요.

회사의 소통과 관련해서 반갑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걱정도 되었습니다. 또 누군가는 저보고 미쳤다고 하겠지요. 신약개발 일정을 공개하는건 양날의 검입니다. 모르고 당하는 것보다 알고 당하는게 훨씬 더 버티기 쉽다고 하겠죠. 하지만 저는 여기서 약간 다른 부분을 보고자 하는데요.

회사에서도 언급한 반대세력에 대한 정보입니다. 신약개발에 관한 사항을 안다고 해도 딱히 우리가 할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반대세력이 누구인지 알수 있다면 우리는 최대한의 방어선 구축에 힘을 쏟을 여력이 될 것입니다.

셀트리온은 지금의 코미와 같은 시절에 공식적으로 공매도에 대한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코미의 임상은 앞으로 PPD가 알아서 할테니 회장님은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장치마련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공매도와의 전쟁선포든 악성안티를 붙잡아 배후를 밝히든지요. 이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야 주주들이 시장에 떠도는 악성루머에 대한 저항력을 키울수 있습니다.

오늘 이자리가 마지막 저점이길 기대합니다. 회사에서 신약개발에 대한 정보를 좀 더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도 방법이 되겠지만 그들은 또 나름대로의 논리로 회사를 거짓말쟁이로 몰것입니다. 신약개발과는 별개로 예상치 못한 주가부양책을 발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회사는 더이상 투자금이 필요없다 하였지만 기관IR을 통해 시장에서의 불신을 해소하고 호주파트너사 또는 PPD관련회사의 지분참여, 테마섹같은 우군을 만들어도 좋을 듯 합니다. 하나하나 해소해 나가야 합니다. 신약개발은 시간이 좀더 걸리더라도 지금까지 코미팜이 쌓아온 길만이라도 시장에 정확히 알려진다면 주가는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입니다.

오늘도 뭉텅이 물량이 쏟아지는 것(반대매매로 추정)을 보고 일부 주주들의 이탈이 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굉장히 힘든 시기입니다. 이제 대부분의 주주들이 마이너스 수익율일 겁니다. 주주님들 힘내십시오. 이런말씀 드리는것도 참 죄송스러운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