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갑작스런 주가 하락과 공매도 물량의 변화코멘트5

osz 조회2077

오늘 그레고리님이 올려주신 자료를 보면 주가 하락 못지않게 공매도 물량의 변화가 있더군요.
공매도 세력은 50,550주를 매도했으며 229,629주를 대차했습니다.
네이버 종목게시판에는 있지도 않은 회계조사 글이 올라왔는데, 정작 언론에서 회계조사 대상으로 거명했던 회사들은 7개 중에서 5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어요.

오늘의 하락은 다른 이유 때문이라 봅니다.
코미팜을 억지로 내려야 이득을 보는 누군가가 있는 것이지요.

8월2일 주주님께 드리는 글에서 양회장님은 "코미팜 호주법인이 금번 임상시험의 시작부터 모든 과정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으며, "암성통증 치료에 있어 마약성 진통제를 비마약성인 항암제(PAX-1)로 대체하고자 하는 임상을 통하여, 주주는 물론 예비투자자 그리고 통증에 시달리고 계신 암 환자분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진행과정 모두를 투명하게 ANZCTR 사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 했습니다.

코미팜 호주법인은 2018.7.29일부터 PAX-1 임상을 ANZCTR 사이트에 등록하여 자유롭게 검색이 가능합니다.
코미팜이 호주에서 임상을 시작했던 건 2013년1월이며 햇수로 5년 전입니다.
그 사이에 SAS-B 판매승인을 얻었고, 홈헬스케어시범사업에 참여 자격도 얻었습니다.
비공개 임상에서 약효 검증에 실패했다면 호주정부가 위와 같은 자격을 부여할 리 없겠지요.

그런데 현재 KRX에서 검색되는 코미팜의 공매도 잔고는 150~160만 정도.
만약 회사가 계획한 대로 임상이 진행된다면 공매도 세력은 큰 피해를 입게 됨을 알 수 있지요.
더구나 코미팜은 거래량이 작아서 속수무책일 겁니다.

여러분이 공매도 세력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PAX-1의 임상 내용이 ANZCTR 사이트에서 update될 때까지 지켜보시겠습니까?
아니면 시중에 실체가 알려지기 전에 흔들어 보겠습니까?

지금 두려워해야 하는 건 누구일까요?
주주들입니까? 아니면 공매도 세력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