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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드라이브 거는 독일, 韓 전장부품·배터리셀 제조사에 황금 기회” 코멘트1

주식투자선수 조회1454

“전기차 드라이브 거는 독일, 韓 전장부품·배터리셀 제조사에 황금 기회”

독일이 전기차용 배터리 셀 제조사들의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선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등이 전기차용 배터리 셀을 만든다. 독일은 2015년 ‘디젤게이트’ 발생 후 정부차원의 전기차 산업 육성 정책을
내놓고 있다.

21일 코트라와 독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독일은 최근 ‘E 모빌리티 플랫폼 감독위원회’(NPE)를 설립했다.

NPE에는 독일 완성차 브랜드, 과학협회, 정치단체 등이 두루 소속됐다. NPE의 목표는 2020년까지
독일이 전세계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것이다. 전기차용 주요 부품을 공급·생산하는 것도 포함된다.

독일 내 전기차 판매량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에 따르면 올해 배터리
전기차(BEV+FC) 판매량은 9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전기모터와 석유엔진을 함께 사용해 달리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판매량은 4만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독일 내에 배터리 셀 생산을 위한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독일 완성차
브랜드 뿐만 아니라 주요 부품사들은 배터리셀 생산에 필수적인 양극재료, 분리막 등을 공급해줄 업체를
찾고 있다.

실제로 요헨 쉐퍼스 메르세데스 벤츠 본사 승용부문 구매 및 공급 품질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지난 17일
한국전자전(KES) 기조연설에서 한국 부품사와 긴밀한 협력 의사를 밝혔다. 벤츠는 향후 배터리로 구동되는
전기차를 10종 이상 출시할 계획이다.

미카엘 안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관계자는 “독일은 내연기관에서 E 모빌리티(전기차)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며 “국내 자동차부품 가운데 에너지저장시스템 분야에 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가까운 시일 내에 독일에
진출한다면 장기간 중요한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
뿐만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 양산 기술을 함께 보유한 몇 안 되는 나라다.

독일 자동차 산업의 매출은 400억 유로(약 53조 4720억원) 규모다. 독일 전체 GDP의 7.7%를 차지한다.
독일 전체 수출의 20%가 자동차며, 100만개의 일자리가 자동차산업과 연결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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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내연기관차에 비해 안정성 높아-美 컨슈머리포츠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에 비해 안정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츠가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컨슈머리포츠의 자동차 평가 담당 이사 제이크 피셔는 최신 차량 평가 결과 전기차가
휘발유나 하이브리드차량에 비해 내부가 덜 복잡하며 믿음이 간다고 밝혔다.

전기차는 일반 차량이 갖추는 연료와 냉각장치가 없으며 필터, 스파크플러그 같은 교체가 요구되는 부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도 강점이라는 것이다.

이번 조사에서 셰보레 전기차인 볼트(Bolt)가 제너럴모터스(GM)의 전 차종 중에서도 안정성이 매우 뛰어났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문지는 테슬라의 신형차량인 ‘모델3’에 대한 조사는 못했으나 피셔는 모델S와 모델X를 봤을 때는 양호한
‘평균(average)’ 수준의 평가를 예상했다.

컨슈머리포츠는 신형 차종이 구형에 비해 문제를 일으키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다고 밝혔다. 불만이 많은
부문은 엔진과 트랜스미션, 첨단기능의 미작동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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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차 4위 창안(長安), “2025년부터 전기차만 만들겠다”

중국 자동차업계 4위인 충칭(重慶)의 창안(長安)자동차가 2025년부터 전기차만 생산하겠다고 선언했다.
창안자동차의 '전기차 집중 선언'은 가솔린ㆍ디젤 차량을 생산해 온 토종 중국업체로서는 처음이다.
중국 정부도 가솔린ㆍ디젤 차량의 판매 금지 시기를 검토하고 있어 중국 업체들의 전기차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중국 메이저 자동차 회사 중 첫 ‘오직 전기차’선언
17조원 들여 21종 순수 전기차 개발 목표
중국 정부 “모든 메이커, 2019년까지는 전기차 생산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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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또 다른 야망 - 전기차 패권

세계의 연간 자동차 시장 규모는 약 9000만 대로 추산된다. 이 중 전기자동차는 100만 대에도 한참 못 미친다.
시장 점유율은 1%도 안 되지만, 이제 전기자동차를 제쳐두고 자동차 산업이나 자동차 정책을 말할 수 없다.
전기차가 자동차 문화의 흐름을 이끌기 시작했다는 얘기다. 지난 몇 년간에 벌어진 일이다.
자동차 산업을 전기차 추세로 이끌어 가는 추진 세력은 누구일까. 미국에서 전기차의 불길을 지핀 것은
2003년 테슬라를 창업한 일론 머스크다.
그러나 21세기 자동차 산업의 판도를 전기차 위주로 끌고 갈 국가는 중국이 아닐까싶다.

중국 정부는 지난 9월 말 ‘신에너지차’(NEV) 쿼터(할당) 정책을 공표했다. ‘신에너지차’란 배터리로만 가는
전기차, 배터리와 내연기관 병용의 하이브리드차, (수소)연료전지차를 말한다. 중국에서 자동차를 만들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려면 신에너지차를 일정 비율 포함해야 한다는 강력한 규정이다. 중국에서 자동차를
3만대 이상 생산하거나 수입하는 업체는 의무적으로 2019년 10%, 2020년 12%의 신에너지차를 공급해야 한다.
매년 그 할당량을 2%씩 올려 2025년 중국 자동차 판매량의 25%를 신에너지차로 채우겠다는 게 중국 정부의
정책 목표다

세계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이 신에너지차 쿼터제를 본격 시행하면 세계 자동차메이커들은 신에너지차 생산
을 늘릴 수밖에 없다.

신에너지차 중에서도 중국 정부가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전기자동차다.

중국이 전기차 보급에 중앙정부 차원의 노력을 퍼붓는 큰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전기차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이다. 중국은 경제발전에 따른 심각한 환경문제를 안고 있다.
세계 최악의 대기오염 국가로서 중국 지도자들이 방관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또한 세계 제1의
이산화탄소 배출국가로서 국제사회로부터 온실가스 감축의 압력을 받고 있을뿐더러, 중국 스스로 기후변화가
중국에 심각한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는 절박한 인식을 하기 시작했다.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올해 1월 취임하면서 파리기후협정을 탈퇴하겠다고 선언하여 세계인들에게 충격을
주었을 때도 시진핑 중국 주석은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하여 파리협정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건 미국의 공백을 중국이 파고들겠다는 전략적 의도를 드러낸 것이지만, 그 내면에는
이산화탄소를 줄이지 않으면 중국도 기후변화의 피해국이 된다는 중국 지도부의 인식이 반영된 것이다.
중국 대기오염의 주범은 석탄이다. 중국은 화력발전을 포함하여 필요한 에너지의 75%를 석탄에 의존한다.
또한 도시의 대기오염의 주범은 자동차 배출가스다. 현실적으로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휘발유와
경유 등 화석연료를 쓰지 않는 교통수단, 즉 전기차 보급밖에 없다. 전기차가 필요로 하는 전력을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면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동시에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는 것이다.

둘째, 21세기 전기자동차 산업에서 기술경쟁력의 우위를 구축하고 싶어 한다. 화석연료를 쓰는 내연기관
자동차 산업은 사실상 미국과 유럽이 20세기 100년을 지배했다. 중국은 미국이나 독일과 기술 경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자동차 기술에서 뒤처져 왔다. 그런데 21세기에 접어들어 환경문제가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틀)
을 바꾸어 내연기관 대신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생산이 시대적 흐름이 되고 있다.
중국은 새로 대두되는 전기자동차 분야에서는 선진국이 되고 싶다. 이미 세계 최대의 자동차 판매시장이 된
중국은 자국의 시장을 활용하여 전기자동차 생산능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킴과 동시에 전기차 관련 각종 기
술 표준을 세움으로써 명실상부한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중국의 우위를 노리고 있다.
요약하면 중국의 전기자동차 정책은 뚜렷하게 일석이조(一石二鳥)를 노리고 있다. 즉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전기자동차 기술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고 싶어 한다. 중국은 21세기 전기자동차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시장지배력과 강력한 중앙정부의 힘을 구사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언젠가 중국도 영국과 독일처럼 내연기관차의 퇴출을 선언할지 모른다. 이런 맥락에서 본다면 다음과 같은
표현이 어림없는 과장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미래는 전기자동차이다.’ ‘미래는 중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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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전기차 배터리, 미국 유럽서 채택율은 '0%'

전세계에서 출하된 전기차의 절반이 중국산이지만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는 중국산 전기차 배터리
채택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19일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세계에 출하된 전기차는
64만 3,896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중국의 출하량은 그 중 28만 1,214대로 전체의 43.7%를 차지하는 등 중국이 글로벌 전기차
출하 1위로 성장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46.4% 늘어난 것이라고 SNEf리서치는 설명했다.

그러나 전기차에 쓰이는 배터리를 보면 판도가 상당히 달랐다.

세계 전기차 시장의 절반에 해당하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 출하된 전기차에는 중국산 배터리가
전혀 채택되지 않고 있다는 것.

SNE리서치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에 출하된 전기차에 채용된 배터리는 100% 한국산과 일본산
배터리였다고 밝혔다.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를 합해 올 1월부터 8월가지 미국에서 출하된 전기차 배터리
53만 8,404Mwh 전량이 한국산과 일본이었다.

또 유럽에서 출하된 전기차 배터리 44만 2,152Mwh도 역시 모두 한국산과 일본산이었다.

SNE리서치는 신뢰성을 담보로 하는 전기차용 배터리분야에서 한국과 일본의 배터리 기술력이 아직까지
중국을 앞서고 있기 때문에 BMW와 VW, Renault, Nissan 등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이 미국과 유럽 등에
출하되는 전기차에 중국산 배터리 채용을 꺼리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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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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