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옵토론실
이럴까봐 야간장 개장 직전에 글 올렸구만.
미국 증시 열린 후 야간장의 움직임을 보면 기묘한 구석이 있습니다.
하단은 제가 쓴 글의 기준에 얼추 맞게 움직입니다. S&P 500 선울의 변동폭 + 0.33 % 가 기준.
이게 진짜 시세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죠.
오르는 것에 대해서는 아주 박하게 반영하고 있고요. 주간장에서 반영할 것으로 남겨두고 있는 셈.
그런데 더 재미있는 것은 미국 증시가 대폭 떨어져도 외국인들이 더 이상 매도포를 가동않고 있다는 점.
25 일 주간장 1~2 시 사이의 고점인 313.5 를 훼손 안 하려는듯한 느낌마저 줍니다.
외국인들이 매도하는 구간이 어디인지를 보세요. 심지어 중간에는 매수해서 야간 선물 지수를 올리기까지 했죠.
[ 5 월물 잡담. ( http://www.paxnet.co.kr/tbbs/view?id=N00401&seq=150357580475762 ) ] 에서
외국인의 이익 구간을 말했던 것과 묘하게 매치되는 부분이죠.
25 일 폭락장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은 기존 양매도밴드 유지입니다.
외국인들이 대량매도해둔 풋 312 ~ 317 을 환매수하지 않았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
외국인의 양매도 이익구간 하단은 314.5 로 올라가기까지 했습니다. ( 상단은 여전히 323.5 )
S&P 500 선물이 2629 일때 야간 선물은 313.7 인데, 실은 314.4 라야 맞습니다.
이건 주간장에 올리게 놔두는 셈이죠.
ps. 이 글은 현 위치에 대한 의견입니다.
외국인의 의도와 벗어날 정도의 글로벌 폭락이 온다면, 위 글에 말한 외국인의 이익 구간 어쩌고는 의미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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