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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증시 및 환율 시장 전망코멘트8

푸르른날에는 조회3551

지난 10월12일 향 후 증시 전망 및 포지션 글에서 증시의 반등을 위한 3 가지 관찰사항, 반대로 하락을 살펴볼 2 가지 사항을 말씀 드렸습니다. 미국 증시의 자사주 매입 금지 기간(Blackout time)에 따른 큰 하락은 10월 17일 어닝 시즌 실적발표부터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았지만, 지난 주 유로/달러의 기술적 반등에 실패한 모습과, 미국 증시의 반등 수준이 11월 중간 선거까지 제한 적인 상승 보다 하락으로 시장이 기울어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12월 글보다 앞서 올려 봅니다.

증시 전망을 어둡게 보는 몇 가지 저의 의견을 공유합니다.
1. 원자재 수요 바로 미터 호주 증시, 호주 달러
최근 미국 중국의 무역전쟁에 따른 세계 경기의 침체가 이제 실제로 들어 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의 미국산 자동차 판매 감소, 보잉사 비행기 대량 구매 취소, 이에 중국 물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폭탄에 의한 중국의 대미 수출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고, 원자재 수요 특히 호주의 원자재 수입의 비중이 큰 중국의 경제에 어둠이 깔려 있음을 호주 증시는 말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채와 호주채의 격차 벌어지고 있음을 investing.com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즉 미국달러가 빠져나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는 앞서 글에서 언급했던 한국의 경우도 현재 지난 한달 동안 1조 7천억 규모의 국채가 매도 되었으며 현재도 진행 중 이므로 앞으로 증시도 반등보다 하락에 더 무게를 둘 수 있습니다.

2. 유로/달러 환율 반등 시도 실패
지난 10월9일 최저 1.14까지 뚫렸던 유로가 반등을 시도하였고, 적어도 그 반등은 1.18 정도 까지 예상되어, 미국 증시의 반등과 더불어 유로 환율도 상승 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금요일 1.16에서 반등 실패를 하고 하락하였습니다. 이 때 미국의 증시도 매수 우세로 보였으나, 결국 매도 우세의 반등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 시각 현재 유로가 다시 반등을 시도 하고 있지만, 오늘 하락한 호주의 증시 원자재 시장 등을 고려 하면 지난 고점 1.166을 찍고 다시 하락 할 가망성이 큽니다. 그 이유는 최근 12월 미국 금리 인상이 확실해지고 게다가 뉴추얼금리를 3% - 3.5% 까지 예상된다는 즉 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과 상관없이 최소 3% 이상의 금리까지 상승할 것으로 의견을 내비친 미 연준 이사들의 연이은 발언이 증시의 반등할 수 있는 시점과 유로의 반등할 수 있는 상황에 찬물을 던졌기 때문에 반등의 불씨가 꺼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3. 지난 글 중국 전망의 글에서 말씀 드린 유가는 지속 상승하여 지난 배럴당 $100 시대 보다 더 높은 심지어 $200 시대가 2019년 다가 올 것으로 미국의 투자은행은 보고 있습니다. 사실 미국은 과거 석유을 수입했던 시기와 달리 세일 석유를 자급하고 대외 수출을 하는 상황이기에 유가의 가격은 지속 상승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석유 소비가 많은 국가를 보면 1.중국, 2.미국, 3. 인도, 4. 러시아, 5. 일본 … 한국 순이며, 석유생산 순위는 1.미국 2. 사우디, 3. 러시아 순으로 미국이 세일석유 추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 이제 원유 최대 생산국이 되었습니다. 이머징 국가들은 대외 수출의 의존도가 높습니다. 과거 중세 시대와 같이 선진국은 귀족이며, 이머징 국가는 이 귀족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후진국은 과거 노예와 같이 저렴한 노동력으로 이머징 국가에 1차 산업 물품을 넘깁니다. 즉, 원유을 후진국에서 들여와 수출을 많이 하는 중국, 일본, 한국 등의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 설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죠. 다행히 한국의 경우 아직 반도체가 무역흑자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미국의 남북한 친밀에 대한 좋지 않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반도체 덤핑이나 관세 폭탄이라도 맞으면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국가들 보다 중국의 향 후 전망이 어둡습니다.

장기적인 전망을 분명 증시에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단기적 증시의 움직임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할 수 있겠지요. 오늘 밤 유로가 강한 상승으로 마감하고 미국 증시도 반등 폭이 크다면, 11월 중간 선거 까지 제한 적인 상승을 예상할 수 있지만, 반등에 실패 한다면 냉정하게 시장을 바라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차원에 글을 남겨봅니다.

늘 성공 투자 하세요.

투자의 판단은 개인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