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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을 믿느니 차라리...주인장입니다코멘트5

주인장123 조회1174

뭐 화해무드..주식장엔 그만한 호재도 없지요.

그게 찌라시든, 부채높은 보잘것 없는 남북경협주든 폭등해서 먹으면 장땡인게 돈놓고 돈버는 주식장이니..

폭등후 폭락해도 내 종목 아니면 땡큐..

그뿐인게 현실적 우리 증시냄비 주식투자방식이지요.

그러니 남북이 저변에 어떤 꿍꿍이를 숨기고 있든 말든 주식시장에는 화해무드 좋은 겁니다.

허나..

머리에 조금이나마 생각이란게 있는 분이라면..

갑자기 지 숙부 총질해서 죽이고 공포정치도 모자라 인민들 밥도 굶겨가면서 만든 핵인데 이리 쉽게 포기하는거 보면서도 믿으려드는...혹은 믿게 만드려는..

의도쯤은 알아야 하지않을까요?

모른다면 군중심리에 쩌든..자기 의사 없는 분이거나..

북한찬양자거나..

아니면 환상주의자거나..

그렇다고 우를 칭찬하거나 두둔하는 것도 아닙니다.

한 예를 들까요?

부모말 뒤지게 않듣고 칭구말이라면 쌍수를 들고 귀기울이는 한마리 생쥐가 여행을 떠났습니다.

가다가 절벽을 만났는데 돌아가려보니 호랑이가 떡 버티고 있습니다.

빨리 도망치려는데 보아하니 절벽 한 귀퉁이에 밧줄로 반대편을 건널수 있는 줄이 이어져있었습니다.

옳다커니 하고는 밧줄을 타고 건너갑니다.

근데 왠일?

반대편에 늑대들이 입벌리고 있습니다.

뒤에는 호랑이가..절벽맞은 편엔 늑대가..

그것도 인간의 탈을 뒤집어쓰고 이리로오렴합니다.

좌를 보아도 내편이 없고 우를 보아도 내편이 없을때..

그게 지금의 우리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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