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시황
열두살때 소주 세병정도? 마셨지...
일곱살때 친구집에가 친구 아버지 담배 훔쳐가 셋이서 피었지 무쟈게 독한 담배였어....
그땐 필터도 없었을때니까.........
열두살때 소주 독했지 알콜도수가 높았지.
큰집에서 제사 지낸후 어른들 다 주무실때
사촌 누님하고 나하고 둘이서 소주 주거니 받거니
제삿상에 진수성찬으로 차려져 있어서 안주감 끝내줬거든
그때 한대짜리 소주였으니깐 2리터 차리....
지금 소주 다섯병 분량이여.
아침까지 둘이서 댓병 한병 비워 버렸다...........
다 마신후에 둘이 뻗어 버려서 아침에 일어난 어른들 난리 났어......
둘다 죽은줄 알고..............
그때 기억이 생생한데 오십년이 지나버렸다...
이래서 어르신들이 세월무상 하다고 하신거여.................
누구나 다 이렇게 나이들고 죽게 되는것을
돈 몇푼에 연병지랄들 하냐고.................
그냥 목구멍에 풀칠할 정도의 돈이면 된거지
뭘 더 욕심부려........
늙어서는 돈써도 돈쓰는 재미도 못느낀다니깐.........
의 식 주 만 해결되면 감사한거고 그외 나머지 것들은 보너스라 생각하고
능력되면 좋고 안되도 할수없고..........
늙으면 그져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거여........
나이 먹을만큼 먹어가지고 얼굴 안보인다고 욕질하고 연병지랄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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