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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시황

[주인장의 장마감평]...20180716코멘트6

위안화의 가치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늘도 인민은행이 0.05% 평가절하를 고시했습니다.


장을 이끈것은 결국 중국발 위기의식이 고조되는 가운데 기관이 매도공세를 강화한데 따른 것이 주범으로 저는 봅니다.


미국의 보호주의무역이 이를 가속화시키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실제로 중국은 경제침체가 불안한 과정속에서 이어져가고 있습니다.


, 중요한 부분은 중국입니다.


증시와 경제정책이 모두 공산당의 강제적 정책에 의해 이끌려가고 있는 만큼, 시장방향성이 수요와 공급의 자연적 법칙과 대조적으로 애매한 가운데 인위적정책이 불러올 경제적 위험요소도 매우 높아지고 있는 셈입니다.


미국이 이런 중국을 쥐어짜고 있는 가운데 위안화의 가치가 작년 3월이후 최저점에 다다랐습니다.


중국의 펀드수익률은 -12%가 넘고, 상해지수는 연초대비 20%이상 폭락했습니다.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율이 잠깐 반등한 듯 하지만, 실제로는 수면밑에 가라앉아 있던 금융위기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셈인데, 이는 미국과의 고관세 위험에 대한 완충적인 역할을 시행한 중국정부의 자충수가 될 소지가 다분합니다.


중국의 경상수지가 악화되고 있고, 실제 중국내의 산업에 문제점들이 들어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은 날개돋힌 듯 증시가 활황세를 이어가고는 있지만,


이또한 잠시 나타나는 또람프의 가시적 성과일면이고 이후 천정을 찍고 내려올 경우, 금융위기는 중국에만 그치지 않을 공산도 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보호무역이라는 타이들을 통해 중국때리기를 멈추지 않고 있고 여기에 석유를 가지고 중국목조르기를 더욱 가속화할 전망입니다.


미국이 이란의 금수조치를 취한 이후 세컨더리보이콧과 더불어 베네수엘라까지 금수조치를 취할 경우 중국으로서는 전 산업에 걸친 취약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그 이유로는 중국이 이란과 베네수엘라에서 수입하는 석유는 상당한 양으로서, 2018년 들어 전세계 석유수입 1위가 중국임을 감안하면 이번 제재가 불어올 후폭풍은 중국으로서는 만만치않을 것입니다.


더더욱 유가는 70달러를 넘어서 90불을 향해 진격하고 있습니다.


혹자분들은 석유수입국중 인도나 한국등을 예로 들며 아군적군 예외없이 수입금수조치를 취할 경우 매우 위험할 것이라는 말을 하기도 하지만 미국은 예외국에 대한 조항을 만지작 거리고 있습니다.


, 반미국가들을 명백히 규정짓고, 이번기회에 그와같은 친중, 혹은 반미타켓만 정확히 때려 부순다는 논리가 적용될 소지가 다분합니다.


어쨌거나, 미국은 지금 1위자리를 노리는 중국을 죽여놀 궁리를 하고 있고 이로인해 세계가 바짝 긴장하는 상황인셈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또람프의 강경책은 11월이전에 끝나더라도 중국죽이기는 지속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중국이 미리 머리를 조아리지 않는다면,


아마 디폴트 선언을 각오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비록 이럴경우 한국도 타격이 있을거라 보지만 장기적으로는 한국이 어부지리를 입을 공산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미국은 소비재로서의 중국의 저가 대체품이 현재 없습니다.


이런 저런 복합적인 밀당이 그래서 필요한 것이기도 하지만...


어쨌거나 시장은 복잡미묘하게 흘러가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반은 적극투자, 반은 보수적 투자를 통해 미래의 예측을,


비록 섯다판의 도박성 투자일지라도...


침으로 튀겨봄직한 변동기간이기도 합니다.


■ 제 시황분석 및 전망은 개인적 사견이므로 투자의 지침이 될 순 없으니 이점 유념 부탁드립니다.


 추천과 댓글응원은 글값으로 받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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