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무원 269번째 투자전략]- 싸다구 사다간 싸다구 맞는다코멘트1

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지난밤 미국시장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44.95포인트(0.2%) 오른 2만5064.36으로 거래를 끝냈고,

S&P500지수는 전일대비 2.88포인트(0.1%) 하락한 2798.43으로 장을 끝냈습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0.26포인트(0.3%) 떨어진 7805.72로 마감했습니다.

유가는 급락했고 금값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

어제 시장을 바라보면서 ~ 뜨거운 날씨 만큼이나 답답한 마음을 느끼셨을 텐데요~

어제 시장의 갭상승 이후 지속적인 하락의 원인은 중국 시장지표의 불안과 중국이 유럽과의 대 미 무역전선을 제안 했지만 유럽의 거절 제스추어로 앞으로의 중국의 미국에 대해 어떤 태도로 나올것인지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심리를 위축 시켰습니다.

중국의 2분기 GDP 예상치는 6.7%로 부합 하였고, 6월 산업생산은  전년비 6.0% 증가하였지만 예상치 6.5% 보다는 하회 하였습니다.

이제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전쟁은 11월 까지는 변수로 보기보다는 상수로 보고 대응하시는것인 좀더 맞을것으로 판단 됩니다. 11월에 있을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는 지속적인 이벤트가 필요한데 현재 무역 전쟁을 벌이고 있는 트럼프의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는 상태에서 트럼프는 세계의 경제 보다는 자신의 지지율에 좀더 관심이 있어 보이니 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역전쟁의 갈등이 괜찮이 질테니 어째든 투자하고 보자는 심리보다는 현재의 상황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투자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투자자의 자세일 겁니다.

어제 시장에서는 외인과 기관이 매도를 하고 개인만 매수를 하는 형국을 보였습니다

주식속담에 개인은 절대 바닥을 만들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이는 개인 투자자의 형태가 지속적이지 못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과 같이 고객예탁금이 줄어든 상태에서는 특히 더 개인투자자 위주의 랠리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외국인 투자자나 기관 투자자의 매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1130에 육박하는 환율이 꺽이지 않은 상태에서 외국인이 매수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마나 다행인것은 시장이 pbr 0.9% 수준인 2300을 유지하였다는 것인데요~ 이것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등 주요 IT 업종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낙폭이 과대했던 현대차,현대모비스,현대위아 엘지디스플에이등이 장중 3~4%가량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연초부터 많이 빠진 낙폭주에 대해서 시장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시장이 싼주식을 쳐다보기 시작한것은 수급과 투자심리가 안정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전체시장이 무너지는것이 아니라 돌아가면서 즉 순환매 하면시 시장을 지켜줄수 있다는 의미도 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시장의 커다란 이슈중 하나는 최저임금 8350에 따른 편의점주들의 폭락과 내수 유통주들의 하락을 들수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GS리테일은 전 거래일 대비 4100원(10.7%) 빠진 3만42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편의점 브랜드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은 전 거래일 대비 1만4000원(7.8%) 내린 16만5500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주가가 떨어지자 개인투자자들인 싸다며 위 두주식을 쓸어 담았는데요~ 항상 말씀 드립니다. 싸다구 사다간 싸다구 맞는다구요~

편의점 종목 관련해서는 본사가 점주들의 마진을 보장하기 위해서 가맹수수율을 인하하여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영업이익율이 줄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것입니다. 당분간 편의점 주식에 대한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기억하시는 분들 계실겁니다. 작년 최저임금 인상에 편의점 관련 주식은 약 28% 정도 하락했었고 이후 매출이 조금씩 살아나면서 올 3월 부터 반등하고 있었습니다.

주식공무원 어떻게 아냐구요? 기록 해 놓기 때문이죠~

삼국지의 제갈공명도 바람을 부르는 신기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 기록과 통계로 그 타이밍에 바람이 불어온 것입니다.

이렇듯 주식에서도 기억보다 기록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기억은 퇴색하지만 기록은 선명하기 때문입니다. 

주식투자를 하시다 보면 계절별 테마가 있다는것은 알고 계실테지요? 여름에는 아이스크림장사가 잘되고 봄에는 황사관련주식이 잘된다는~~

그래서 주식공무원 이렇게 정리해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한땀 한땀 직접 만든 자료입니다. 물론 배포 가능합니다. 하지만 원본 출처는 알려주세요.

오늘 더위가 한풀 꺽이길 바라면서 오늘 시황을 정리 합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 드리며 객관적 으로 시장을 바라보는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나가시기 바랍니다.

더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https://open.kakao.com/o/g69e2Ew 

주시는 덧글과 추천은 더 좋은 글을 쓰는데 사용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