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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시황

미국경제 정말 좋아지고 있나?코멘트1

최근 미국3대 지수를 보면 미중무역전쟁을 무색하게 만든다.

무역전쟁 이전에 이미 미국채10년물 채권금리 급상승 우려 여파로 증시가 한차례 큰폭의 조정을 받았는데

현재 미국3대지수중 다우지수를 제외한 나머지 지수는 이미 1월고점을 넘어섰다.

그럼 여기서 증시유입자금이 이탈자금을 넘어선 것일까?

절대로 아니올시다 이다.

증시자금은 이미 상당량이 빠져나가고 있는 상태이다.

증시자금이 유입되지 않은 상황인데 전고점을 넘어선 주가상승은 무엇이란 말인가?

이것은 미중 무역전쟁에서 크게 하락한 중국증시에 비해 미국증시는 이만큼 견고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과장된 gesture(제스쳐)가 아닌가 싶다.


무역전쟁 초반에 중국증시가 초토화 되었다면 앞으로 시간이 가면 갈수록 중국에 비해

미국증시가 본격적인 무역전쟁의 여파가 미칠것이라 판단된다. 

미중무역전쟁에서 교역량만 놓고 봤을때 중국보다 미국이 3배나 많기 때문에

무역전쟁 초반에는 중국이 초토화되는것은 당연할 것이다.

하지만 그 영향으로 인해 이제부터는 미국내 가파른 물가상승률이 예상되어지고  연준의 비둘기적

발언과 달리  금리인상 또한 예상과 다르게 매파적으로 바뀔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난주말 총관세 한도 5000억불 발언까지 나왔다.

그만큼 이제부터 휘몰아칠 무역전쟁에서 미국의 위기감이 커졌다는 반증이다.


최근 위안환율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달러강세에 상대적인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기에는 오름세가 너무 가파르다.

중국당국의 인위적인 위안화 약세를 의심스럽게 보고있는 미국이 드디어 위안환율에

제동을 걸고 있다.

미중관세전쟁으로 쓸수있는 카드가 미국에 비해 제한적이다 보니 위안화 약세로 대응하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거기다가 ECB는 올연말까지 양적완화를 종료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금리를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물론 그이면에는 침체된 유럽경기를 반영한 측면도 있겠지만 본원통화 거품의 달러화

에 대한 환율전쟁 측면이 더 강하다.

세계경제의 3대축인 미국,유럽,중국의 환율전쟁의 서막을 알리는것이다.


약소국만 미국을 따라갈 뿐이지 유럽과 중국,그리고 일본은 미국이 금리를 올려도

소가  닭처다 보듯 하는것이다.

증시자금이 유입되지 못하는 상태에서 버블증시를 유지시키지 못할 경우 긴축발작이 올수밖에 없다.

금리인상과 유가상승으로 물가상승압력이 높아지고 그만큼 증시자금은 빠져나갈 것이다.

글로벌증시 전체를 두고 볼때 앞으로 길면 한달 보름정도 9월 이전에 긴축발작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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