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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시황

주식시장에 깃드는 디플레이션 그림자코멘트3

못사게못팔게 조회1657

 주식에서 제일로 중요한 것은 자산 가격이 상승한다는 인플레이션 개념이다 즉 지금의 상황이 지속 팽창한다는 기대감이다  이런 기대감은 주식시장을  지켜주는 수호신과 같은 것이다  우리가 주식을 매수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인이다  그러나 최근 상황을 보면은 이런 인플레이션 기대감이 서서히 사라진게 아닌가 생각된다

 

즉 한국의 주식 시장에서는 예전과 같은 기대감은 사라지고, 많은 주식들은 주가가 고점 대비 50%정도 하락하여 바닥엑서 뒹굴고 있다. .   아무리 봐도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다  예를 들어보자 H증권은  액면의 반토막이다.  또 H생명은 액면가 밑에서 가격이 형성된다  무언가 이상하다


우리가 알기로는 그동안 시장이  인플레이션이 지속 된거 아닌가??  사회적으로도 결혼식 경조금도 만원에서 3~5만원으로 그리고 최근에는 10만원으로 인플레이션 되고 있다.   당연히 이런 물가상승 흐름은 도처에서 발견된다 몇 금융주의 이런 가격이 정당하고 정당하지 않은 지는 우리가 지금 시장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요인이다  물론 그것이 수급의 영향일 수 도 있지만  미래전망에 대한 문제일 수 도  있는 것이다  생보사 주가가 이토록 액면까지 하향  돌파 한다는 것은 결코 바람직 하지 않다

 

현실은 시장이 이렇게 디스카운트 되어서 가격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이런 가격이 형성 되어 있다는 자체가 많은 거품주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우리 주식시장은 디플레이션을 암시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주식투자자 입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을 기다린다. 2017년  횡보장세를 뚫고 주가가 상승한 것도 이러한 인플레이션 기대감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런 기세좋은 인플레이션 기대감은 서서히 사라지는 것 같다

 

많은 주식들의  가격은 이렇게 바닥에서 뒹굴고,  몇 테마주만 신고가를 내고 주식을 상승시킨다.   보기에 아름답지 않은 모습이다 시장이 문제를 갖고 있다는  암시일 수 있다    이러한 침체의 문제점은 전반적으로 미래를 어둡게

보는 것이고, 선진국들 사이  중간에 끼인 우리나라 위상에대한 회의 감이기도 하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앗아간 요인들을 분석하면은 다음과 같다

 

* 우리나라 시장에서 인플레이션 기대감을 빼앗아가는 요인들

1,미국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와 미국만을 위한 약탈적 경제운영

2,북한문제에 있어서 미국국회 차원의 비핵화 담판요구는 트럼프도 어쩔 수 없는 시간이 걸리는 문제

3,미국의 양적완화 중지와 긴축기대감과 금리인상  리스크

4,중국식 기술 추격과 일본의 협공 경제 충격

5,삼성전자의 미래 불투명 (사상최대실적임에도 중국추격등 주가 침체)

6,인구의 구조적인 노령화 ,인구 절대감소문제

7,한국경제에 있어서 민간부채 가 GDP대비   100% 육박

8, 서울만의 아파트 가격 상승은 일본식 도쿄재생과도 같은 차별적 수급이다

 

이런 문제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실로 충격적인 모습일  수 있다. 물론 지금 상황이 안정적이고,  지방은 모르지만 서울은 부동산 가격이 지속  상승하는 가격상승국면이라고 이야기  할 수 도있다.  그러나 지금 일어나는 상황들이   우리의 성장통이라고 할 수 도있지만,   노파심에서는  일본식 잃어버린 20년으로 진입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 되기도 한다.   아주 지금은 경계해야할  시점이다

 

지금은 주식보다는 정말로 먹고 사는 주식을 걱정 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모른다.   미국의 자국만 잘살자는 세계자유무역을 흔드는 것은 한국에 있어서는 아주 심각한 문제이다   한국 정부도 머리 아플 것 이다 독자생존의 자립형경제 구조를 지니지 못한 한국으로서는 더욱  예민한 문제이다



지금 달러 보유고 4000억불이라고 하지만 이것은 투기적 세력들에게 언제라도 흔들릴 수 있는 금액이다    한국정부는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며 방어적인 자세로 나갈 필요가 있다. 최근 환율의 지속적 상승 즉 원화 평가절하문제도 가볍게 보면 안된다  긴장해야한다


 전반적인 저성장기조를 대외적으로 선언하고  소프트한 경제개혁,  과감한 혁신적 대기업 개혁을 실행 하여야 한다.   실업이니 하는 문제도 한번에 해결되기 어렵다.  이런 상황속에서는 성장을 무리하게 이끌기 보다는   더욱 확실한 개혁을 선택하여 집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도있다  설장에대한 기대 축소는 더욱 개혁을 필요로 한다

 

한국주가는 3년전 횡보하는 장세를 힘차게 돌파 하였다.  그러나 그러한 상승으로 가는길에서 저성장과 노령화 그리고 급기야는 미국식 막가파 보호무역주의 장애물에 걸려 넘어질 판이다. 1930년대의 대공황과도 필적 할 수 있는 자유무역의 억눌림이고 약탈적 경제의 재등장이다  이런경우는 차라리 저성장을 인정한 가운데 경제를 운영해야한다



그리고 주식투자자들도 저성장을 인정 한다는 의미를 파악 해야 한다.  이것은 약탈적인 경제상황에서는   주식은 이번 상승의 출발점이었던 2000포이트까지도 다시 하락 할 수 도 있는 충격적인 파괴력을 내포 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지금은 한국판 부채의 습격 그리고  그것에 더하여 일본식 고령화의 저주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주기이다

 

주식은 최소한도로 가져가면서 그냥 의미없는 기술적인 매매만 지속한다 지금은 매수시점이 아닌 매매하는 시점이다 강한자가 생존하는 것이 아니라 생존하는 자가 강한것이다.   이러한 종합주가의 불안정한 모습 속 생존전략은 삼성전자가 상승추세를 형성하거나 횡보추세라도 확인이 되는 ,시점까지는 지속적인 방어적 자세를 견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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