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장세는 공매도에 기인한 숏커버링 장세코멘트3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시장을 읽는 방향성에서 외국인이 주도하는 공매도 포지션은 지지부진한 박스권장세 내지는 세계무역분쟁에 기인한 하방성향에 더 무게를 두고 있었단 점에서 공매도 포지션 확대를 지속해온 셈입니다.(결국은 박스권도 유도되고 조작된 싸이클 선순환증시였음)

다만, 이 공매도는 외국인이 70~80%를 한다는 점(나머지 물량이 기관 공매도임)에서 오늘 외인들의 매수물량은 4분기를 대비하고 실적장세를 대비하여 행해지는 숏커버링입니다.(cf. 오늘 외인과 기관이 매수한 물량 비율 딱 계산해보면, 외인이 80%, 기관이 20% 정확합니다)

즉, 이제 그 지겹던 공매도 물량에 대한 청산절차를 시작하고 있단 얘긴데요,

3분기까지 숏커버 청산절차를 진행하게 되면 물량 재매수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러면 코스피에선 대형주위주의 물량 매수가 절대적입니다.

그래서 중소형주는 힘을 잃고 대형주, 지수관련주 등 외인포지션이 많은 종목들 위주로 매수세가 몰리게 됩니다.

추석을 기해 공매도물량 청산절차에 들어갔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3분기 실적이후 4분기부터는 공매도가 에너지를 잃게된다는 의미로 보셔도 될 듯 합니다.

이후장세는 실적장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오늘, 내일 외인들이 물량 재매수하는 종목들 보심 3분기 실적이 우량한 종목들 위주로 매수세가 강화될 것입니다.

참고로, 여기엔 실적위주로 물량정리하거나 기관이나 개투들이 지쳐 나가 떨어진 종목들도 대거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10월부터는 개별중소형주 장세가 펼쳐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를 외국인투자자들 사이에선 환매수 쇼핑리스트라고 하더군요.

여기에 윈도우드레싱이 겹쳐지기 때문에 10월부터는 종목 선정을 잘하시면 이익 극대화가 있을것이고

더더욱 외인들의 중소형주와 기관의 통매수가 병행될 때는 싸이클상 급격한 상승각도를 뽑는 종목군들이 탄생될 것입니다.

내일도 외인들 대형주를 갖고 매수력을 과시할 것이므로 지수는 상방입니다.

다만, 지난번 제가 언급했듯이 코스닥은 추석이 지난이후 장세가 펼쳐질 것입니다.

코스닥은, 중소형주가 대거 몰려있고 더우기 실적주도주 군에서 그간 매우 많이 로스가 발생된 부분이 있으므로 먹이사슬의 상위권 포집은 역시 중소형주와 코스닥, 그리고 일부 대형주 매수군입니다.

모두들 근심이 많으실 테지만...

지금 장세가 이런 이유였음을 어느정도 파악하셨으면 앞으로 대처할 능력도 생길 것입니다.

현 장세 너무 겁먹지 마십시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지금은 증시전문가들이 허벌짓하는 언론기사...

즉, 무역분쟁이니 뭐니 이런 기사는 쓸데없는 기사고요(장에 이미 다 반영되어 공매도로 외인들이 거저먹기 끝난 상태임)

앞으로 숏커버링 장세를 거쳐 실적 중소형주 장세가 도래할 것입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 제 시황분석 및 전망은 개인적 사견이므로 투자의 지침이 될 순 없으니 이점 유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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