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주담대 탈출의 시기 코멘트1

이제 2달 안에 대선이 치러지겠군요.

당연히 모든 이들의 관심은

어떤 후보냐 이면서도,

비밀스럽게 누가 어떤 부동산 정책을

가지고 나오느냐에 쏠려 있겠죠.

예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대선 전에 마지막으로 아파트를 팔 수

있는 시기가 올 겁니다. 지금 쯤 적당히

시가보다 가격 좀 내려서 부동산에 내놓기

시작하면 입질이 오기 시작할 거에요.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아고라 부동산 방 뿐만이 아니라,

여러군데 부동산 관련 게시판들을

돌아다닐텐데요, 오늘 방에서 딩굴딩굴하며

그런 곳을 몇 군데 다녀봤는데,

역시나 다를까!

작업이 시작이 되었어요.

누군가에게는 물량을 쏟아낼 마지막

기회이고, 누군가는 마지막으로 물려서

피똥 쌀 때가 되었다는 것이죠.

대선을 노리고, 한몫 잡으려는 투기자본들

대선을 노리고, 자신의 목을 죄고 있는

아파트 물량을 풀려는 세력들,

그리고, 대선을 노리고, 돈 좀 벌어보려는

떡방들. 그리고, 여기에 수저를 얹으려는

쓰레기 기자들과 좇문가들이 하나라 합쳐서

주구장창 올레! 아파트! 라고 외칠 겁니다.

그러면, 상황 파악 못하는 멍청이들은

다시 그 분위기에 휩쓸리겠죠.

지금 대출 때문에 안절부절 못하시는 분들은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멍청해서 그 물량 받아먹는

사람들은....... 자신의 멍청함과 어깨위에

장식으로 달고 다니는 자신의 머리통을

탓하며 살아야겠죠.

미국은 3월달에 분명히 금리 인상 들어

갑니다. 미국이 세계 경제를 생각하지

않고, 자기들 경제 상태를 최우선시 하기

때문에 금리 인상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대출 총량 규제(DSR)를

시작할 겁니다. 정부가 은행을 압박하기

시작하면, 은행은 대출자들을 압박하기

시작하겠죠.

이런식으로 말이죠.

더 높은 금리로 거치기간동안 이자 더

낼래? 아니면, 지금 금리로 원금도 같이

상환할래?

또, DTI, LTV 모두 이명박근혜

이전 상태로 되돌아 갈 겁니다. 그러면,

대출자들은 원금 상환 압박에 엄청

시달리기 시작할 겁니다.

여기에, 선 분양 후 건설이라는 어느 나라에도

없는 이상한 제도로 아파트를 분양을 하죠.

이 제도는 순전히 건설사들을 위한 제도죠.

높은 금리의 PF를 받아야 하는데, 선분양을

한 멍청한 봉들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거랍니다.

근데, 은행권에서 이 마저도 대출을 해주지

않고 있죠. 그래서, 선분양은 해놨는데, 대출이

안되 공사를 못하는 경우도 자주 생길 겁니다.

대기업들은 이미 탈서울을 하고 있어요.

사옥들을 비싼 값에 팔고, 지방으로 흩어지고

있답니다. 굳이 서울에 있지 않아도, 발달한

인터넷망 때문에, 공급 초과된 공항들과

각종 빠른 교통수단 때문에, 더 이상 서울에

있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이명박근혜 시절

대기업들이 서울의 빌딩과 땅을 얼마나 팔아

댔는지 한 번 찾아보세요.

다음 그 어떤 정권이 들어오든 부동산 연착륙

정책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연착륙을 하고 싶어도

경착륙을 할 수 밖에 없는 한국의 부동산 시장

이죠. 큰 빛에 대출 받은 사람들 뒤져나갈 겁니다.

정책도 안도와줘, 국제 정세도 안도와줘,

사람들 돈도 없어, 금융권은 대출 못하게 하고,

대출 받은 사람들 옥죄고, 공급물량이 수요물량에

150% 초과 공급이 되었고, 미국 금리 인상에

한국 기준 금리 인상되면, 맥없이 부도날 기업들이

수두룩 하니, 일자리도 겁나게 사라집니다.

아마, 생산 가능 인구 4명 중 1명은 일자리가 없어

노는 백수일 겁니다.

이런 상황에 부동산 만세를 외칠 수 있을지,

머리가 없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마지막 기회입니다.

빚에서 탈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오고

있어요. 이미 전방위적으로 투기꾼들과 투기자본과

떡방과 언론들이 작전 들어갔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