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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김미화 등에 동조가 안가는 이유코멘트2


문성근, 김미화 등이 요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나는 그들에 대한 반감은 없다. 나 역시 당시 정치성향은 그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으니 말이다.

 

하지만 왜 그들의 피해 주장에 공감이 가지않는 것일까?? 그것은 그들이 특정 정치세력을 적극적으로 지지했기 때문이고, 그 특정 정치세력이 또한 이제까지 우리나라의 양대 적폐 세력 중 하나인 다른 한 쪽이라는 점이다. 정치에 깊이 개입했다는 것이다.

 

이 문제는 표현의 자유를 운운한 일도 아니다. 어차피 권력싸움에서는 결국 어느 한 쪽이 권력을 장악하기 마련이고 그들은 자신들에게 위협이 되는 세력들을 견제하기 마련이다. 자신들을 싫어하는 모든 사람들을 견제한 것이 아니라 이 나라를 편가르기 이분법적으로 나눠서 자신과 반대쪽에서 명확히 그 반대쪽을 지지했기 때문이다.

 

좌파?? 공산국가인 북한이 아닌 자본주의 국가인 미국이나 다른 자본주의 국가로 이민을 가도 좌파인가?? 실상은 좌파인사가 아니라 그냥 권력투쟁이라는 것이다.

 

연예 예술인 이전에 그들은 이미 정치인이다. 미국 등에서는 연예인들이 특정 정치인들을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고 어떻게 되는 게 아니라고 하지만, 누구처럼 '100만 민란' 운운하며 정치인보다 더 앞에 서서 나서지는 않는다. 본업이 정치인가 예술인인가?? 정치인이라면 당연히 정권 장악에 실패할 시에 국회의원 등 특정한 위치가 아닌 경우에는 현재의 위치에서 배제될 수도 있다는 불리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는 점은 너무도 빤한 것이다. 물론 정적(政敵) 살인 등 명백한 불법행위는 절대 안되지만 말이다.

 

'나는 어느 후보를 선호한다'라는 단순한 지지선언을 넘어 정치집회 맨 앞에 직접 나서서 민중을 선동하고도 나중에는 자신은 본업이 정치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불이익을 운운한다는 것은 너무 좀 특권의식에 사로잡힌 행동이라고 본다. 사드배치에 반대한다고 나선 연예인들은 왜 지금은 조용히 있나?? 그런 행동이 헌법과 양심적 신념인가?? 아니면 정치적 계산인가?? 양심적 신념에서 나온 행동이였다면 칭찬해 주고싶지만, 어떤 정치적 계산이였다면 ..???

 

정치활동에는 그 책임이 따르기 마련이다. 반드시 책임이 따라야 한다.

 

 정치에 깊이 개입하고 들어간 순간 자신은 정치 상황에서의 상대측으로부터 후일 어떤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점은 당연히 알고 있었다고 본다. 그런데도 그 때가 되어서는 피해 운운하는 행동은 뭣가 특권의식이 아니면 이해하기 어렵다고 본다. 한마디로 더불어민주당이 집권하면 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은 대체로 장차관직에서 배제될까? 그게 피해이고 억압인가?? 그들도 정권이 바뀌면 다시 꽃피는 생활이 찾아오는 것이다. 그게 연예예술의 세계가 아닌 정치의 세계라는 것이다.

 

양다리 걸치다 자칫 다리 가랑이가 찢어지는 것이다. 그러면서 권력장악에 실패하니 피해 운운하는 것은 본인들의 특권의식과 이해의 부족함이고 국민들의 미련하고 알량함 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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