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레이딩
사연은 이러합니다
금욜 오후에 지지부진한 장에 딩굴뒹굴 하는데...
어느순간 침묵을 깨며 허공을 가르고 울리는 밸소리가 있었으니~~
삘렐렐레~ 삘렐렐레~~♬
"엽때요~~~~~~~~~"
(예 택밴대요~ 댁에 계신가요?)
"네 있어요~"
(네 금방 올라갑니다)
택배 기다리던 사이 마감동시호가에 진입하고
동시호가 시간대에 흐믓한 마음으로 택배 물품을 수령 하였읍죠. (그래픽카드)
받자마자 글픽카드를 꺼내들고 책상밑에 기어들어가 서브PC를 열어 장착을 시작했읍죠
다 장착 후 전원을 켜니 부팅이 안됩니다
다시 뽑아 이리저리 점검하며 다시 꼽고 하는데... 메인 PC에서 경쾌한 알람음이 들립니다.
뚱따가둥땅~♬
머여?
이게 먼 소리랴?
책상밑에서 동작을 멈추고 곰곰히 생각해 보니...???
으ㅡㅡ악!
택배전화 받은 후 기다리다가 마감 동시호가에 무심코 찍어놓은 대아 15,000주????
(찍는 순간 초인종이 울려 주문 들어간 것을 깜박한 것 같음))
계좌에 땋! 웅크리고 있는 15,000주
아~ ㅈ 됐다~~~ㅠ
오늘 아침,
개장 후 반등때 대부분 손절치고,
3,200주 냉겨서 개기다가 저가 붕괴시 최저가에 패대기 치고 말았읍죠~
근데 1시가 넘은 지금시각 +에서 놀구 자빠졌네~~~~~~~
대아 재 저..저..왜 왜 저랜댜? 말도 잘 안나오구 막 꼬이고 그러네~~
진의 가지고 매입했다 손실나면 그러려니나 허지~~
아 진짜 약오르네~~~~
택배는 왜 고때 옹겨?
이거 열받아 어떻게 맨탈 정리가 안되네~~
정신도 깜박꺼리고, 눈도 침침해지고,,, 나이먹어 공장도 못 가고 아 클났네~~~
가만,,,
내가 이럴때가 아니지...
일단 소주를 한 두어병 사다놓고 생각허자!
그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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